비욘드허니컴,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 선보여

순대실록의 프리미엄 순대를 비욘드허니컴의 AI로 최상급 구현
희스토리푸드-히메스토리와 손잡고 세계 최초 순대 스테이크의 글로벌 공동 진출 발판 마련

비욘드허니컴(대표 정현기)은 지난 15일부터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 순대실록의 일본 파트너 ‘히메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비욘드허니컴은 음식의 실시간 조리 상태를 분자 단위로 수치화해 학습하고, 이에 따라 쿠킹 로봇이 음식을 자동 조리해 셰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9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순대실록, 히메스토리와 손을 맞잡고 개발하고 있는 ‘AI 순대 스테이크’는 순대실록 프리미엄 순대 스테이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상의 마이야르와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해주는 로봇 솔루션이다. 이번 미츠코시 백화점의 팝업 매장에서 고객 반응을 분석한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순대실록을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는 노릇하게 전체적으로 잘 굽는 기술이 중요한데, AI를 사용해서 가장 맛있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메스토리 서향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의 일본 현지 생산을 넘어 AI를 활용해 선보이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미츠코시 백화점 팝업을 계기로 순대실록과 비욘드허니컴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욘드허니컴은 홈페이지(www.beyondhoneycomb.com) 내 도입 문의를 통해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기구이 브랜드들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비욘드허니컴은 삼성전자 연구소 출신 연구원이 2020년 설립, 분자센서를 활용해 로봇이 셰프 수준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치킨, 생선을 그릴 조리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다.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지금까지 누적 9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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