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청년키움식당(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 시행착오를 줄여주고자 2015년 시작됐으며, 올해는 서울 신촌점, 서울 중구점, 전북 완주점, 전북 전주점까지 4개 지점이 운영된다.
청년키움식당 서울 중구점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신중앙시장 상인회, 식품앤외식산업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실제 식당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외식 창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에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곳이 많아 자생력이 낮은 편”이라며, “공사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생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