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두 번째 시간을 무영당(경상감영길 8)에서 개최한다.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사업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19~39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하고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무영당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클래스는 중구 삼덕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청년 창업 요식 브랜드 위코(WECO)의 공동대표 2인(이재완, 이영환)을 초청해, 1인 청년가구를 위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창업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위코(WECO) 브랜드는 카페 파라블라를 시작으로 2016년에 설립, 삼덕동 이네딧담, 가식, 유랑 및 교동 장효, 양조방앗간 등 외식업계를 기반으로 현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런칭과 마케팅 등 활동 분야를 넓혀가고 있는 브랜드이다.
팝업 클래스 참석은 오는 7월 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40여 audd을 추첨해 초대하고, 중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학교, 직장 등) 청년 우선 선정한다. 당첨자는 7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는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자취 요리 쿠킹, SNS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클래스로 구성돼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에서 오는 9월까지 매달 개최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