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1일 2년째 시행 중인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관련 구청장, 사업관계자, 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은평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재·세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분야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 점포 운영 등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 전문 경력을 보유한 23명의 컨설턴트들이 은평구 전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매출 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이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에서는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통해 각종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받고,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홍보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 명찰을 패용한 컨설턴트가 방문하면 반갑게 맞이해 주시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더 많은 소상공인에 도움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