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에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 오디션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33개사 중 ▲누비랩 ▲디폰 ▲바이온에버 ▲위미트 ▲비욘드캡처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보유한 기술력과 경기도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솔루션을 제안했고, 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인포뱅크 등 민간 벤처투자기업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제안된 정책을 평가했다.
그중 이번 오디션에서 ‘위미트’ 기업의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 도입 지원’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위미트는 버섯 기반의 닭고기 대체육 기술력을 접목한 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 도입 지원을 제안했고, 심사위원으로부터 89.5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더 다양한 기업이 경기도의 공공정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