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하맥축제 음식부스 운영자 모집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기회··· 10~23일까지 접수

 

무더운 여름, 20대 부터 40대의 젊은 사람들이 유명 가수 공연을 즐기고 강진 고유의 하멜촌 맥주를 홍보하기 위한 제2회 강진하맥축제가 더욱 풍성해져 돌아온다.

 

강진군은 이번 강진하맥축제장에서 관광객들에게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줄 열정적이고 솜 씨좋은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진하맥축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유명 가수 공연, DJ EDM 파티, 다양한 맥주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공개 모집하는 판매시설은 음식부스 12개소이다.

 

모집 분야는 ▲치킨류(순살)(3개소) ▲튀김류(1개소) ▲꼬치류(1개소) ▲마른안주(2개소) ▲과일류(1개소) ▲볶음류(1개소) ▲무침류(1개소) ▲분식류(1개소) ▲전류(1개소)이다.

 

참여 자격은 저렴하고 편리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강진군 내 일반음식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 또는 축제 10일 전까지 영업 신고가 가능한 자로 1순위는 강진군민, 2순위는 관외(전남, 광주지역 등) 거주자이다.

 

참여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로 제출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하맥축제는 맥주뿐 아니라 이에 어울리는 음식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관광객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누릴 수 있고 만족하며 내년에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줄 솜씨 좋은 운영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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