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창업] 서울시, 취업 준비 막막한 청년들의 사회 첫발 준비 돕는다

'청년포트폴리오학교' 9월 첫 운영
청년 경험 관리 역량 기르는 교육과정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 9~12월 진행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 인턴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은 쌓았지만 정작 취업 준비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취업 청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는 길잡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청년들의 주도적인 미래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돕는 ‘청년포트폴리오학교’를 오는 9월부터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 각 캠퍼스에서 서울시민의 생애 전환을 준비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청소년·중장년·노년 대상)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시범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한 청년인생설계학교의 노하우를 살려 청년포트폴리오학교를 새롭게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은 청년포트폴리오학교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구체화해보는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 진로 로드맵을 수립한 이후에도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청년포트폴리오학교에서는 기존의 일반적인 이력서와는 달리, 개인이 쌓은 활동과 성과, 향후 목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물로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청년 개인의 일대기와 그 과정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내는 것을 교육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취업준비기 청년 유형 ▴연계 대학 재학생 유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취업준비기 청년 유형'에서는 실제 직장에 다니듯 모의 출퇴근 하며 규칙적인 일상 회복을 돕는 ‘출퇴근 챌린지’와 자기 이해를 위한 교육(코칭), ‘노션(notion·다기능 메모툴)’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교육(워크숍) 등이 총 16회 차에 걸쳐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20명 규모로 이뤄진다.

 

취업준비기 청년 대상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경험 관리 역량을 길러, 진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미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1개의 대학과 연계해 시범 운영하는 '연계 대학 재학생 유형'은 해당 대학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수업과 연계해 전공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전공 포트폴리오를 쌓아갈 수 있는 과정이다.

 

올해는 1개의 대학과 연계해 시범 운영된다. 해당 대학 수업과 연계하여 전공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전공 포트폴리오를 쌓아가는 과정이 진행된다. 담당 교수의 첨삭 및 맞춤형 특강과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서울 소재 19세~34세 청년 누구나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취업준비기 청년 유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에 앞서 간단한 전화면접 등이 진행된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2023년 6월 일부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포함되면서 진로개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며, “청년포트폴리오학교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서울시민의 진로 설계와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추석연휴, 오감만족 '홍성 5락(樂)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홍성 5락(樂) 여행’을 선보인다. 눈, 입, 귀, 몸, 마음을 즐겁게 하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여행은 홍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이 있는 문화유산, 그리고 흥미진진한 체험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제1樂 눈이 즐거운 홍성! 천수만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서해의 장엄한 풍경이 펼쳐지는 홍성의 서해안은 눈을 즐겁게 하는 명소들로 가득하다.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놀궁리 해상파크’의 시원한 바다 전경과 ‘홍성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서해의 모습, ‘남당노을전망대’에서 감상하는 황홀한 낙조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매료시킬 것이다. 특히 서부면 상황마을의 배롱나무 길은 붉게 물든 꽃과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드라이브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제2樂 입이 즐거운 홍성! 홍성의 가을 미식 여행의 백미는 단연 남당항 대하다. 청정 천수만에서 자란 남당항 대하는 풍부한 미네랄과 키토산,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절정의 가을 별미다.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남당항 대하축제에서는 저렴한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매출견인 1등 공신! 오는 26일, '안동국시' 비법 전수한다
전수 문의자들의 끊임없는 재교육 요청으로 오는 9월 26일(목)에 <소호정식 안동 손국시> 비법전수 교육이 진행된다. 알지엠컨설팅 외식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안동손국수’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소호정식 안동국시'의 맛을 그대로 구현, 최적의 맛을 내는데 집중했다. 대통령의 안동국시를 만든 전 청와대 한식조리사 레시피 그대로 오는 9월 26일(목) ‘소호정식 안동국시'비법 전수한다 안동국시는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은데다,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 입맛을 띄우기에 딱이다. 방송에서도 안동 특식으로 즐겨 다룬다. 국물은 맑고 담백한 다시마, 멸치국물 우린 것에 한우 양지머리 육수를 일정 비율로 섞어 우려내 깊고 맑은 맛이 일품이다. 콩가루를 넣어 탄력이 적은 안동국시 특유의 면 뽑기 비결과 구수한 육수를 우려내는 기술을 전수하고, 교육 후 수익창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이번 과정의 목표다. 육수부터 면 반죽까지 기술 노하우와 레시피 제공 실전음식 전수과정, 메뉴 게시 즉시가능 안동국시 비법전수 창업과정은 실제 외식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안동손국수 뿐아니라 담백하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