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베트남 하노이 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가공식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할 10개 업체를 선정·참가할 계획이다.
베트남 하노이 식품박람회는 다양한 식품산업군의 바이어가 많이 찾는 대표적인 박람회로, 한국관에는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라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K-Food’ 열풍 속, 우리 쌀가공식품 ‘베트남’ 시장 공략
최근 베트남을 포함한 동아시아 전역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에 힘입어, 쌀가공식품을 포함한 K-Food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중 베트남은 쌀을 원료로 한 식품에 익숙한 데다 케이푸드(K-Food) 열풍이 불어 떡볶이·쌀음료 등 한국 쌀 가공식품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이런 흐름에 맞춰 떡볶이, 쌀음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쌀가공식품을 베트남을 중심으로 신남방 국가에 알려,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의 한국관은 수출업체관, 한국쌀가공식품 홍보관, 시식·시연관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가 등록비, 임차비, 장치비 등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 한국관 리플렛 제작, 쿠킹쇼 등 마케팅 활동도 지원해 참가업체 제품을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http://krfa.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