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우리동네 수제맥주'라는 자부심, 갬해 ‘진영 1927’ 출시

진영 단감의 효모를 활용한 수제맥주 생산완료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영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진영 1927’ 시제품을 지난달 생산완료 했고, 시제품 홍보행사를 두차례 진행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진영1927”은 진영 단감에서 발견한 효모(균주)를 통해 골든에일 타입의 수제맥주를 생산했으며, 지난달 김해 수로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뒷고기 페스타’와 진영 야간축제인 ‘단감마을 트릭나잇’에서 진영1927 수제맥주 홍보를 위한 시음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는 등 주목을 끌었다.

 

또한 이번 출시된 ‘진영 1927’은 진영에 단감이 최초로 식재된 기록에서 따온 ‘1927’의 네이밍과 단감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을 진영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작함에 따라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취지를 살리는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진영 1927’은 지난 5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골든(Golden)에일 타입으로 맥아와 홉의 고소함과 풍부한 향의 밸런스, 라거맥주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진영갈비와 같은 기름진 육류 또는 양념이 진한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은 타입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시음행사를 통해 ‘상상이상으로 맛있다’, ‘지금 바로 구매 할 수 있나?’, ‘우리 진영에서 나온 수제맥주라 자랑스럽다’는 등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맛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반응 또한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았다는 의미로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디자인은 진영 단감나무를 형상화 하는 이미지와 진영지역의 다문화사회가 높은 지역으로 타지에서도 모국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단감의 단어를 ∆영어(Sweet Persimon) ∆인도네시아(kesemek manis) ∆베트남(hồng ngọt) ∆우즈베키스탄(shirin xurmo) ∆네팔 ∆중국 ∆러시아의 언어로 번역하여 다문화사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점이 주목할 점이라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진영 단감 효모 명명식을 통해 진영 시배목 1927년도가 기억되기를 바라며 ‘진영_단감_1927’로 명명했는데, 상징적으로 진영 수제맥주의 이름이 ‘진영 1927’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다.”며 “상징적인 것을 넘어 맥주의 맛 또한 수제맥주를 찾는 MZ세대들의 관심을 통해 원도심이 활기 넘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간 지역 수제맥주인 만큼 향후 출시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여 진영을 상징하는 또다른 아이템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며 “지역수제맥주 개발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구도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진영1927’ 수제맥주를 활성화를 위한 개발한 진영단감 효모를 활용한 수제맥주 양조 체험을 연계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일본 현지 전문가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대구 동구, 2024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 마무리
고물가, 불경기 등 외식업계 위기 속에서 대구 동구청이 경쟁력 있는 외식업소를 육성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은 경쟁력 갖춘 외식업소 육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해 7개월간 동구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발된 밀키트는 △간장순살찜닭(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오리불고기(팔공은가비) △돼지찌개&석쇠불고기(고령촌 돼지찌개) △매콤찜닭(만남의 광장) △옻닭백숙(백림정) △미역국(미소명가미역) △돼지국밥&수제순대(꿀꿀이 식당) △꽃게품은닭(꽃게 품은 닭) △매콤족발(명족) △수제순대전골(온기한그릇) 등으로 각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이 동구 식문화 리더의 롤모델이 돼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현지 전문가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현지 전문가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