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페이먼츠(대표 지광철)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해 AI 기반 주방 협동로봇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들이 인력 부족과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넥스트페이먼츠는 11월 22일 로봇을 도입하며 본격적인 실증을 시작했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이번 실증사업은 단순히 주방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주방 작업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매장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기존보다 적은 인력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반 협동로봇은 작업 환경에서의 위험을 줄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수행함으로써 매장 내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이러한 기술 도입이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영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이 생산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매장 작업의 정밀한 자동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페이먼츠는 이번 실증사업은 스마트 상점 기술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술을 통해 작업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매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