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서울국제소싱페어 성황리 종료

6일 코엑스서 폐막… 100여 개 해외기업 참가 글로벌 소비재 트렌드 선보여

코엑스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B2B 전시회인 ‘서울국제소싱페어X굿즈상점(이하 소싱페어)’을 코엑스 3층 C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소싱페어는 기프트, 리빙, 뷰티, 스마트, 디지털헬스, 패션, 푸드 등 소비재 관련 기업 300여 개 사가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외 바이어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고 대만, 홍콩, 중국, 스위스 등 100여 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출입 성과가 예상된다.

 

 

MD 구매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등 B2B 강화

‘제1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 인 서울’ 행사 동시 개최

 

특히 올해로 데뷔 3회째를 맞이하는 ‘굿즈상점’ 특별기획전은 작년에 이어 ESG 굿즈를 필두로 아트 굿즈, 로컬 굿즈 등을 선보여 MZ세대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됐고, 기업들의 우수 제품들을 한데 모은 ‘소싱 픽(Pick)’ 코너를 통해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품 디자인 및 생산과 관련한 각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간 2층 더플라츠에서는 일본 최대 소비재 박람회 ‘도쿄 기프트쇼’의 자매 행사인 ‘제1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 인 서울’이 처음으로 개최돼 서울국제소싱페어 내방객들에게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해외마케팅종합대전이 4일부터 5일까지 전시장 B홀에서 개최돼 소싱페어와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가 도출됐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소싱페어가 국내외 소비재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최적의 장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월간기프트 강현동 발행인은 “이번 소싱페어를 계기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 해외 무역인들의 국내 판로개척에도 큰 역할을 했고, 2025년이 더 기대되는 전시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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