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원주시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경영 애로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2023년과 2024년 총 58개 업체가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3회 이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디자인 분야, 창업·사업화 분야, 법률·기술 분야 등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원주시에 사업장(본사 기준)을 두고 있고,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은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 그 밖의 업종은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1월 24일부터 선착순 33개 업체를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1:1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유행 당시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