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인(市人)이 들려주는 시장이야기&쿠킹클래스' 투어 참가자 모집

오는 26까지 접수, 웃장과 아랫장의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순천의 봄을 만끽하세요!

 

순천시는 2025순천미식주간을 맞아 특별 투어 프로그램인 '시인(市人)이 들려주는 시장이야기&쿠킹클래스'를 오는 3월 30일과 4월 2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에 두 차례 총 네 번 진행된다.

 

‘시인(市人)’은 시장사람을 뜻하는 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전통시장인 웃장과 아랫장의 시장상인회장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유래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재료를 활용한 봄나물 쿠킹클래스와 동천 봄 피크닉 등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월 30일에는 웃장국밥과 토속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웃장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4월 2일에는 호남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전국 최대규모의 5일장인 아랫장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웃장과 아랫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으로, 이번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의 이야기와 함께 순천의 맛을 담은 도시락을 만들며, 봄 동천의 아름다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해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 순천미식주간’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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