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맥도날드·노브랜드버거 비켜! 편의점 ‘미니스톱’, 패스트푸드 도전장

미니스톱, 외식사업 진출…소형 패스트푸드 전문점 오픈 화제

편의점 ‘미니스톱’이 배달과 픽업, 테이크아웃에 특화된 소형 패스트푸드 전문점 ‘수퍼바이츠’를 론칭한다.

소형 패스트푸드 사업 콘셉트에 맞춰 고객 접근성이 좋은 주거밀집지역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 나갈 계획이다.

 


미니스톱의 신사업 진출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경쟁사에 비해 성장세가 더딘 상황에서 코로나19 겹치며 매출 부진이 이어진데 따른 대책으로 풀이된다.

미니스톱의 강점으로 평가받는 즉석조리식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수퍼바이츠’는 거품 뺀 합리적인 가격에 햄버거, 치킨, 커피, 소프트크림 등 패스트푸드를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배달과 픽업,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위한 비대면 주문은 물론, 배달 및 픽업,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달과 픽업 서비스는 다양한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입 크게 베어 문다는 뜻의 수퍼바이츠는 입안 가득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로고는 대표상품인 햄버거와 소프트크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축적으로 그려낸 라인 그래픽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채도가 높은 선명한 노란색을 브랜드 컬러로 지정해 젊고 활력 있는 분위기를 담아냈다.

 

오래 축적해온 미니스톱의 콤보스토아 노하우 바탕으로

거품 확 뺀 신개념 패스트푸드점 선보여

수퍼바이츠 신촌 1호점은 80㎡(약 24평) 규모로 24개의 좌석과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주방으로 구성됐다.

부담 없는 가격에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신선한 야채를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다. 미니스톱은 당일 사용한 식자재와 소스는 전량 폐기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메뉴는 햄버거·치킨·커피·소프트크림 등 40여 종에 이른다.

대표 메뉴는 통닭다리살과 각종 야채가 조화를 이루는 ‘수퍼바이츠 치킨버거’를 비롯해 닭다리살로 만든 뼈 없는 ‘순살치킨’, 원유를 50% 이상 함유하고 유지방 함량도 6% 수준인 ‘소프트 밀크콘’, 하와이안시럽과 과일을 곁들인 빙수 상품인 ‘하와이안 믹스믹스’ 등이 있다.

 

특히 소프트크림이 주재료인 믹스믹스는 기존 국내 시장에 없던 카테고리다. 소프트크림을 다양한 형식의 메뉴로 소개해 국내 소프트크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미니스톱은 수퍼바이츠 신촌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KF94 마스크를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수퍼바이츠 머그잔, 2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수퍼바이츠 텀블러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 12월과 1월 두달 동안 배달 주문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달료를 면제하는 혜택과 제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 소프트크림을 무료로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니스톱 심관섭 대표는 "그 동안 축적해 온 패스트푸드가 결합된 콤보스토아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식 전문가를 영입하고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수퍼바이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인 수퍼바이츠를 통해 패스트푸드 체인 대중화와 효율화를 도모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주목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식품외식경영)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학생 대상 아이디어 기획 등 총 3개 분야다. 올해는 대학(원)생 부문 신설에 따라 한국장학재단 특별상이 새롭게 수여된다. 총 9개 수상팀에는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팀에는 최대 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2,650만 원으로, 지난해 1,500만 원 대비 크게 확대됐다. 이 밖에도 도는 선정팀에 데이터·AI 분야 빅테크 기업 출신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배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나 제품 및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1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도데이터드림, 경기데이터분석포털 등에서 제공되는 공공데이터와 함께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기업이 개방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창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주목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커피 강국 사로잡은 할리스’ 日 진출 1년만 누적 방문객 30만 명 돌파 화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일본 진출 1년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할리스는 4차 한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일본 진출을 결정, 지난해 5월 1일 일본 오사카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부터 할리스 난바마루이점은 뜨거운 관심 속 오픈런 행렬을 자아내며 커피 한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인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 다시 한 번 오픈런 행렬을 연출하며 일본 시장 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일본 진출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30만 명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하루 평균 7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할리스를 찾은 셈이다. 킷사텐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카페 문화를 보유한 일본이 아시아 최대의 커피 시장이면서도,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불모지로 악명 높다는 점에서 할리스의 성과가 더욱 괄목할만하다. 할리스가 1년간 큰 사랑을 받은 데에는 한국 카페 문화와 일본 트렌드를 접목한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 메뉴, 공간, 서비스를 두루 갖춘 한국의 카페 문화를 유지하되, 일본인들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한국만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