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집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즐기는 파티 음식 레시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떠오르는 ‘홈파티’ 트렌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 속 연말을 맞게 됐다. 이에 화려하게 즐기는 외부 모임 대신 가족과 함께 집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와 간단한 조리를 통해 즐겁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알록달록한 색깔은 물론 여러 가지 천연 영양성분까지 함유한 열대 과일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줄 홈파티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돌 코리아가 제안하는 연말 분위기 내는 영양 만점 홈파티 레시피

눈과 입이 즐거운 ‘용과 리스 샐러드’

용과는 신맛이 없음에도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이외에도 비타민 B1, B2, 칼슘, 철, 아연,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과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속살이 빨간 레드용과는 리코펜과 베타시아닌 색소가 많아 더욱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 레드용과와 하얀 용과로 만들어 맛과 영양, 비주얼까지 아우르는 용과 리스 샐러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높이기에 제격이다.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이자 영양학 박사인 김정은 교수는 “용과는 과육 100g당 칼륨 함량이 272㎎으로 사과나 배보다 월등해 몸 속 독소 배출을 돕는데 효과적인 과일”이라며, “특히 연말에 홈파티를 즐기다 보면 과식하기 쉬운데, 용과는 당도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좋아 더부룩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과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재료

레드용과 1개, 하얀 용과 1개, 생 모짜렐라 치즈(펄) 50g, 올리브, 블루베리, 바질 페스토, 오이, 애플민트, 로즈마리, 과일 스쿱

 

  • 만드는 법
  1. 레드용과와 하얀 용과는 과일 스쿱으로 동그랗게 모양을 낸다.
  2. 접시 위에 동그란 리스 모양으로 바질 페스토를 적당량 깔아 준다. 발사믹 드레싱 등 기호에 따라 다른 드레싱을 사용해도 된다.
  3. 그 위에 레드용과와 하얀 용과를 번갈아 올리고, 사이사이에 모짜렐라 치즈와 올리브, 블루베리를 취향껏 배치한다.
  4. 얇게 슬라이스한 오이와 애플민트, 로즈마리 등으로 장식을 더하면 더욱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색감의 크리스마스 리스 샐러드를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즐기는 ‘바나나 핑거푸드’

바나나에는 '항감염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영양소인 비타민A와, 체내에 흡수되면 천연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바나나에 다량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체내 생성을 도와, 연이은 집콕 생활 중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바나나는 남녀노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로, 바나나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만든 핑거푸드는 홈파티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어른들 안주로 곁들이기에 제격이다.

돌(Dole) 코리아의 ‘스위티오 바나나’는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재배 기간이 일반 바나나에 비해 1.5~2배가량 길어, 더욱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의 핑거푸드를 즐길 수 있다.

 

  • 재료

바나나 5개, 바게트 10조각, 슬라이스 햄 5장, 블루베리, 크림치즈, 초콜릿 스프레드, 이쑤시개

 

  • 만드는 법
  1. 바나나는 0.5~1cm 길이로 얇게 썬다.
  2. 바게트에 취향대로 크림치즈와 초콜릿 스프레드를 바른다.
  3. 바게트 크기에 맞춰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올려 오픈 토스트를 완성한다.
  4. 슬라이스 햄은 모두 4등분한다.
  5. 이쑤시개에 블루베리를 먼저 꽂은 후, 슬라이스한 바나나와 자른 햄을 번갈아 끼워 완성한다.

 

 

파인애플과 새우의 꿀조합, ‘파인애플 새우 꼬치’

파인애플은 비타민 C, 비타민B1, 비타민B6, 망간,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다른 어떤 과일보다 ‘브로멜라인’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부하다.

브로멜라인은 고기에 연육 작용을 하며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경우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해, 파인애플은 단백질과의 궁합이 좋다.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은 감칠맛을 더하기도 해 새우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근에는 통 파인애플 외에도 먹기 편리하게 잘라져 제공되는 제품이 많이 나와 파인애플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돌 코리아의 '후레쉬컷 파인애플'이 있다. 후레쉬컷 파인애플은 고산지대에서 한정 재배돼 일반 파인애플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포장한 제품으로, 요리 과정을 한결 수월하게 해준다.

 

  • 재료

파인애플 1개, 칵테일새우 12개, 올리브유, 소금, 후추, 로즈마리, 꼬치

 

  • 만드는 법
  1. 파인애플은 한 입 크기로 썬다. 돌(Dole) 후레쉬컷 파인애플을 사용하면 생략 가능하다.
  2. 꼬치에 파인애플과 새우를 번갈아 꽂는다.
  3. 중불로 달군 후라이팬 또는 그릴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꼬치를 올린다.
  4.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로즈마리를 뿌려 앞뒤로 새우가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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