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이슈] 카이스트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BARIS)

한국 과학교육의 중심지에서 로보틱스 등 신기술 활용 사례로 돋보여

국내 최초 로봇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를 운영 중인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은 지난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에서 진행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의 모바일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행사에 방문한 참석자들에게 로봇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했다.

 

 

카이스트는 지난 50년간 한국 과학기술을 견인해온 교육의 중심지로,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0년 세계대학평가에서 39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 속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아왔다.

 

과학기술인의 축제 기념하며 로봇 핸드드립 커피 무상으로 제공해 눈길

이번 기념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통해 개교 50주년을 축하했고,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이수영 KAIST 발전재단 이사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한 바리스 모바일 스테이션은 클라우드에 저장된 고유의 드립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시간과 위치와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두의 특성에 맞는 일관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 출신이기도 한 라운지랩의 황성재 대표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고 과학기술의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이번 라운지엑스 로봇 커피를 무상으로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라운지랩은 산수음료와 손잡고 이번 행사에서 음료 제공에 사용된 컵을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구성했다.

 

 

라운지랩 관계자는 라운지랩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일에 동참하기 위하여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개고기 대체제 '흑염소' 보양탕 전수문의 급증 , '흑염소 전문점' 전수과정 개최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차세대 보양식전문점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메뉴에 염소탕을 추가하거나 아예 '염소탕 전문'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사례도 늘고 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4월19(금)~20(토)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맘스터치, 日 상륙…도쿄 시부야 직영 1호점 오픈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고, '미식의 도시' 도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섰다.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특히 토종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 위해 기존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지난 팝업스토어 당시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재현할 계획이다. 정식 오픈 전부터 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