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 식품업계, ‘ESG’ 전략 주목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는 식품 브랜드 ‘눈길’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업의 3가지 비재무적 요소,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의미하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는 최근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의 주요 원인으로 환경 파괴가 거론되고, 정부 또한 발벗고 나서면서 환경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환경 문제가 불거지면서 ‘ESG 경영’에 대한 관심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식품업계 또한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추어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가령 제품 구매 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줄이기 위해 제품 출시부터 빨대, 라벨을 없애거나 제품 생산 후 남겨진 부산물을 재조명하는 등 다양한 모습이다.

 

대표적인 ESG 전략은 ‘친환경’이다. 꾸준한 투자와 가치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ESG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7일 ‘롯데제과’는 한솔제지와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선보였다.

 

 

카카오 판지는 롯데제과, 롯데 중앙연구소와 한솔제지가 공동 개발한 종이 포장재로,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든 친환경 종이다.

카카오 판지는 봄 시즌 기획 제품 2종(가나 핑크베리, 크런키 핑크베리)의 묶음 상품에 적용됐으며 추후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확대 프로젝트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솔제지 역시 원료의 생산부터 폐기물 처리, 재활용까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는 등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ESG 경영의 원조, 달콤한 정의를 실현하는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글로벌 사회적 책임 기업에 부여하는 비콥(B-Corp) 인증을 받은 벤앤제리스는 환경오염, 공정 무역, 빈곤 문제, 인종 차별 등 각종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인기 플레이버인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에 들어있는 브라우니는 뉴욕의 사회적 기업 ‘그레이스톤 베이커리’에서 전량 제조해 사용하고 있으며, 풍부한 맛을 더하는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의 주요 재료 5가지는(바닐라, 바나나, 카카오, 설탕, 커피) 모두 공정무역으로 인증받은 곳에서 수급하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퍼진 흑인 인권 운동(Black Lives Matter)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기후 위기 비상 행동’에 참여해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도 했으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이스크림 포장 구매와 배달이 가능한 벤앤제리스 DV점 16곳에서는 FSC 인증(산림인증제도) 받은 제지로 만든 파인트 컵과 PLA(생분해성 플라스틱) 코팅이 완료된 파인트 컵 및 음료 컵을 사용하고 빨대와 스푼, 냅킨은 나무 또는 종이 재질로만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이나 비닐 백 대신 재활용 펄프 소재의 크라프트 종이백을 사용해 포장재로 인한 환경 걱정 없이 배달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아는 ESG 모범생 기업 ‘풀무원’

‘바른 먹거리’를 지향하는 풀무원은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LOHAS 기업’이라는 브랜드 미션을 통해서도 ESG 책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풀무원은 전문 경영인 체제 확립을 통한 지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다분히 노력하고 있다.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활동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원료, 제조, 포장, 판매, 폐기 등의 전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한 원칙 준수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생 그리고 친환경 ‘SPC그룹’

SPC그룹은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된 평창군 감자를 닮은 ‘강원도 알감자빵’, 제주도 구좌 당근을 활용한 ‘제주 구좌 당근케이크’ 등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포장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 팩은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개발해 SPC 브랜드 및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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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치킨'의 신규 메뉴인 ‘마요피뇨’가 지난 3월 6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 2월 5일 첫선을 보인 이후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다. ‘마요피뇨’는 출시 7일 차에 10만 개, 17일 차에 20만 개 판매를 달성한 뒤 다시 11일 만에 10만 개를 추가하며 총 3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국 700여 개 가맹점에서 열흘 단위로 평균 10만 개가 판매된 셈으로 신메뉴의 시장 안착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 호기심을 넘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재구매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소스와 토핑의 조화 및 차별화된 식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검색량 또한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해당 제품은 안성재 셰프가 개발 마스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부드러운 특제 마요소스와 사워크림을 바탕으로 할라피뇨의 알싸한 맛과 크루통의 바삭함을 더해 다층적인 풍미를 구현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푸라닭 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에프앤비 서기원 부대표는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완성도 높은 맛을 고객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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