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동향]중국 아이스크림·냉동식품 시장 동향

지난 10월 14~16일, 제22회 중국 톈진 아이스크림·냉동식품 박람회 열려

지난 10월 14~16일 3일동안 톈진 메이쟝 전시센터에서 열린 중국 최대 아이스크림·냉동식품 박람회가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제품 구성 고급화, 온라인 유통 등 변화하는 중국 시장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중국 대표기업 이리(伊利), 멍니우(蒙牛) 등 국내외 400여 개사가 참가했다.  3일간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한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

이번 박람회는 아이스크림과 냉동식품, 아이스크림 원료 및 부재료, 포장재, 기계 설비 등 냉동 제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고 일반 제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 및 수입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최근 아이스크림 박람회는 기존 아이스크림 생산 원료 위주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완제품, 아이스크림 제조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원료, 아이스크림 원료 설비 등 아이스크림 제조와 관련된 아이템을 총 망라한 명실상부한 산업 박람회로 변화하고 있다.

 

 

전시관은 N1, N2, N4, N6 총 4개로 구성됐고 각 전시관에 관련 기업들의 부스가 설치됐다. 각 전시관별 전시 품목으로는 기계 설비 제품(N1), 원료 및 부재료 제품(N2, N4), 프리미엄 및 수입 아이스크림 제품(N6)으로 구분돼 있다.

 

N6관에서는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제과·식음료 관련 업계 종사자를 위한 창업·영업 설명회와 상담회가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중국 제과·당 제품 산업협회의 주최하에 젤라또 경연대회가 열렸고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프리미엄 제품 확대된 중국 아이스크림 시장

냉동 기계 설비 제품으로는 일본, 이탈리아, 독일 등 냉동 및 기계 설비 강국의 수입 제품이 전시됐다.

기계 설비와 관련된 최신 자동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재료 투입, 제조, 포장 등의 전 과정이 사람의 손을 일절 거치지 않는 전 과정 자동화가 주된 강점인 제품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유지(油脂)·우유 파우더·착향료 등 원료와 아이스크림 콘, 포장지 등 다양한 부재료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된 프리미엄 및 수입 제품 부스존에선 시식을 진행하며 자사 브랜드 제품의 강점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국의 아이스크림 선도 브랜드인 이리(伊利), 멍니우(蒙牛), 바시(八喜)와 BABBI, MEC3, Fabbri 등 30여 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프리미엄급 완제품 및 제품 원료를 전시했다.

 

계절과 상관없는 산업으로 변화 중인 중국 아이스크림·냉동식품

중국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아이스크림 생산량은 매년 25%씩 증가해 세계 3위에 해당하며, 시장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2018년에는 4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아이스크림은 5~8월 시기인 여름에만 소비되는 제품이었고 ‘한철 장사’의 개념이 컸지만 점차 겨울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늘고 관련 창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근래 중국인의 생활습관 변화로 아이스크림이 계절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와 관련 기업들의 대응 움직임을 전시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생산 라인 자동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많은 현지 기업들이 기존 다품종, 저퀄리티 제품 구성에서 벗어나 고품질을 지향하며 생산제품을 줄이고 있는 방향으로 전환중에 있다. 최근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전용 모델을 출시하는 등 유통 측면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기존 아이스크림 단품 위주의 구조에서 최근에는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케이크, 아포카토, 빙수와 같은 디저트·음료 등으로 아이스크림의 활용 폭이 확대되고 있어 아이스크림·냉동식품 저변도 점차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18일(화)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18일(화)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돼지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재단은 최근 순창읍과 각 면 주민들과 함께 최근‘읍‧면 떡볶이 시연 행사’를 열고,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될 주민 참여형 떡볶이 판매 부스의 조리 방식과 운영 절차를 최종 점검했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개발한 ‘우리 동네 떡볶이’ 메뉴가 소개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열정적인 자세로 조리에 임하며 순창 고추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볶이 레시피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축제의 핵심 재료인 순창 고추장은 오랜 발효 전통과 깊은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온 지역 대표 특산품이다. 떡볶이의 주요 양념으로 활용되는 고추장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순창형 K-푸드 콘텐츠가 이번 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순창 고유의 식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시연 행사는 축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세밀한 준비로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한식창업 선호도 1위 ‘국밥’의 모든 것, '한우국밥&미나리곰탕' 비법전수
잘 팔리는 강력한 상품으로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외식사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이번 메뉴개발 아이템은 점심 한 끼 식사로도 저녁 장사로도 접근성이 좋은 ‘국밥’이다. 한식 창업 선호도 1위인 ‘국밥’은 계절을 타지 않는 꾸준한 수요와 최근엔 배달 창업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오는 11월 18일(화) ‘한우국밥’, ‘미나리곰탕’ 비법 레시피 전수 ‘국밥’은 다양한 종류만큼 특색 있는 맛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꼽힌다. 그중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들과 유명 국밥맛집을 비교·분석, 국밥계의 베스트셀러인 명품 ‘한우국밥’과 떠오르는 신예 ‘미나리곰탕’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이 오는 11월 18일(화) 진행된다. 먼저 대파와 무. 그리고 양지, 사태 등 소고기가 한 솥에 어우러져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원조 한우국밥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하고 매운 국물을 위해 돼지기름과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기름을 넣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가미했다. 또한 최근 국밥전문점에서 매출 견인의 효자메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곰탕’ 레시피도 함께 전수한다.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