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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창업특화 ‘2019 창업 성공사다리 사업’ 시행

경남도는 은퇴 베이비부머세대와 청년실업자 등의 생계형 창업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창업특화 '2019년 소상공인 창업 성공사다리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단계 ‘창업교육’을 거쳐 2단계 교육수료자 대상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특별자금’을 지원하고 마지막 단계로 ‘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컨설팅사업’과 연계해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 1대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경남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기존창업자’로 세분화했다. 대상별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다만 경상남도 소상공인 창업특별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창업 5년 이내의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먼저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창업 아이템 선정, 상권과 입지분석 등 3일 간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기존창업자에게는 세무·노무·재무·고객관리 등 심화교육을 진행하되 매장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1일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부터 거제, 김해, 진주, 창원 등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도입해 원거리 수요자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3월6일부터 9월25일까지 수시접수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먼저 기존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첫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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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가루쌀'로 만든 우유 '라이스밀크', 6월 출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하여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가칭)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원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량안보 강화 및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업체에 “가루쌀의 장점과 푸드테크를 결합하여 비건 및 글루텐프리 트렌드에 맞는 선도적인 제품 개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가루쌀 생산단지 136개소를 선발·관리하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식품·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연구개발(R&D), 판로확충 등을 지원하는 등 농가와 식품기업에 모두 도움이 되는 가루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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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티투어 버스타고 ‘쌀 맛 나는 여행’특별 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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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허니컴,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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