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전남도, 음식거리 명품화 시동

시군 축제 연계해 ‘방문의 달’ 운영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지원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에 맞춰 남도음식거리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가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6년부터 조성한 남도음식거리는 현재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순천 웃장국밥거리 등 15개 시군에 15곳이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방문의 달’ 운영, 스탬프 투어, 방문 인증샷 이벤트, 신규 레시피 보급, 미식투어 상품 개발, 홍보영상 송출 등 전방위적 관광 마케팅을 내용으로 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시군별 축제 및 관광명소와 연계해 12월까지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한다. 음식거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방문 인증샷 이벤트, 경품 추첨, 단품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또 남도의 신선하고 특색있는 음식을 사시사철 맛보는 식도락 관광지로서 남도음식거리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5월까지 홍보영상을 제작, TV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고, 맛지도 홍보전단을 배부할 계획이다.

 

남도음식거리가 있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에 명품화 사업 평가를 해 우수 시군을 포상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해 시군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 한번 맛보면 또 오고 싶은, 즐길거리가 넘치는 남도음식거리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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