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지난 8일 송파구 오금동에서 신규 외식사업 브랜드'목우촌족발'을 론칭하고 1호 직영점을 개업했다.
목우촌족발은 국내산 생족 판매를 원칙으로 목우촌 김제 육가공공장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냉장족을 사용하면서 도축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를 농협목우촌이 직접 운영함으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방식을 선택했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최근 족발 관련 위생 이슈가 수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크지만 목우촌족발은 농협목우촌이 직접 엄선한 원료육 사용으로 안심할 수 있는 외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목우촌족발은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향후 1년간 소비자 조사 및 시장 테스트를 병행하며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목우촌족발 외에 치킨 전문점 ‘또래오래’와 축산물 전문 판매 및 정육형 식당 ‘웰빙마을’, 구이전문점 ‘미소와돈’ 등의 외식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