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중국은 지금, 홍시 디저트 열풍

바야흐로 홍시의 계절이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 외식업계에서는 홍시를 활용한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시즌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메가 음료 브랜드인 헤이티(喜茶), 나이쉐더차(奈雪的茶)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차 브랜드가 홍시 메뉴를 출시하며 홍시는 단숨에 음료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헤이티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홍시 음료는 출시 당일 10만 컵이 넘게 팔렸으며 누적 200만 컵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한, 도시별 판매량을 살펴보자면 상위 10개 도시 중 9곳이 남부 도시(상하이·광저우·베이징 등)로 남방 사람이 북방 사람보다 홍시 음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쉐더차 역시 비슷한 시기 홍시 음료를 출시해 당일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른 브랜드도 적극적으로 홍시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10위안~20위안(한화 약 1,900~3,800원)에 형성됐다.

 

또한, 차 음료·스무디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라떼에 홍시 과육을 첨가해 커피, 부드러운 우유와 과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홍시는 맛뿐 아니라 진한 주황색으로 식욕을 자극한다. 뛰어난 색감은 디저트의 비주얼을 완성해 SNS를 통한 바이럴마케팅 효과도 유발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소비자를 1차적으로 사로잡고 최종적으로는 달콤한 홍시 과육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된 맛으로 홍시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기존 티라미수,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에 홍시로 포인트를 준 홍시 디저트 인증 샷을 SNS에 올리는 것도 유행하고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