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오늘] 맛은 기본, 편리함 더한 ‘편리미엄’ 신상 주목

최근 명절이나 신년회같이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편리미엄'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편리미엄'란 '프리미엄'과 '편리함'을 합한 말로, 복잡한 재료 손질 과정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갔던 요리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맛은 기본, 편리함을 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를 공략 중이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비롯해 만둣국, 수육전골 등 육수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는 12시간 동안 사골의 핏물을 제거해 잡내를 없애고 12시간 동안 육수를 우려내어 24시간의 정성을 담았다.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춘 구수하고 깔끔한 맛으로,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이외에 국내산 채소로 깔끔한 국물맛을 낸 온요리용 ‘담백한 채소육수’도 있다. 두 제품 모두 집에 있는 떡과 만두에 육수를 부어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 수 있다. 정식품은 간단요리사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닭볶음탕'을 위한 닭 손질부터 양념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제품도 있다.

하림은 ‘매콤양념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을 출시했다.

먹기 좋게 손질한 국내산 닭 한마리와 특제 소스가 섞이지 않도록 칸을 구분한 포장용기에 담겨있는 제품이다. 조리 시 포장된 닭고기와 소스, 물 1컵을 넣고 끓이기만 칼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닭볶음탕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당면, 양파, 감자 등의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찜기 앞에서 땀 흘리는 시간을 덜어줄 밀키트도 있다.

 

더본코리아는 ‘본가 소갈비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선보였다. 본가 소갈비찜에는 수작업으로 지방과 핏물을 제거한 25mm 두께로 엄선된 갈비가 사용됐다.

국산 양파, 대파, 무를 더해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었고 생강과 마늘 등을 갈아 넣어 잡내를 줄였다. 여기에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하는 특제소스와 가마솥에 쪄내는 방식과 유사한 고온·고압 방식의 조리법을 활용해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들게 만들었다. 제품은 해동 후 냄비에 담아 강불에 6분간 가열해 조리하면 된다.

 

유명 맛집이나 인기 프로그램 속 요리의 맛을 구현한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오뚜기는 용인 맛집 ‘고기리막국수’의 수육 맛을 구현한 ‘고기리 수육’과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를 선보였다. ‘고기리 수육’은 오뚜기X고기리막국수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고기리막국수만의 특별한 수육 맛을 구현하기 위해 매장의 수육 비법을 전수받아 개발했다.

 

함께 출시한 ‘제주메밀로 만든 고기리 들기름막국수’는 이전에 선보인 ‘고기리 들기름막국수’ 면의 주 원료인 메밀을 제주산으로 사용, 볶음메밀분말을 사용하지 않아 메밀의 은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hy는 편스토랑 밀키트 ‘진또배기 쌈장닭갈비’를 선보였다.

쌈장닭갈비는 편스토랑 K-푸드 특집 편 우승메뉴로, 세 번 우승 이력이 있는 트롯가수 이찬원의 4번째 레시피다. 제품은 고추장 양념으로 하는 기존 닭갈비와는 달리 쌈장을 베이스로 해 매콤달콤한 풍미를 높였다. 레몬갈릭마요 디핑소스도 별첨했는데, 매콤한 닭갈비와 담백한 마요소스가 만나면 감칠맛을 더해준다. 여기에 쫀득한 밀떡 사리도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전남도, 식품 중소기업 아세안 수출 전략 모색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제286회 전남포럼’을 열어 전남 식품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아세안 식품유통 한상네트워크를 통한 전남 식품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도·시군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로 나선 이장섭(전남대학교 교수) JS글로벌한상연구원장은 그동안 전남대 글로벌디어스포라연구소 연구교수, 경영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 육성, 해외 진출 전략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다. 이장섭 원장은 강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 식품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현실적 기회와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해외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유통채널 확대, 아세안 시장 내 유통구조 분석, 전남 특화 브랜드 전략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남 식품기업은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한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충분히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과 연결되도록 ▲시장개척단 파견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