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인사이트]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4기 교육생 20명 모집

 

서울시가 '골목창업학교' 4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에서 지원 가능하며 서울시에 주소지를 등록 중인 만 19~39세(공고일 기준) 청년이라면 누구나 대상자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업계획서, 창업 아이템을 비롯해 관련 경력과 자격증 등 기획력과 전문성, 창업의지 등을 꼼꼼히 살핀 후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1년 7월,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골목창업학교는 이론교육장과 실습실을 갖춘 외식‧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60명(기수당 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중 11명이 강서·마포·용산구 등지에서 카페와 음식점을 창업해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추가로 11명이 창업 예정이다.

 

창업자금 최대 7천만원 융자지원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약 3개월간 주 4회 교육을 받는다.

 

 

이론교육은 창업 준비 첫걸음인 상권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임대차 계약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업계획서를 조목조목 분석하고 컨설팅해주는 특화과정도 운영한다.

 

 

실습교육은 가스화구, 오븐, 반죽 및 발효기, 커피머신 등 다양한 외식문화와 디저트를 위한 전문 장비를 갖춘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각 수업은 전문강사의 맞춤형 지도로 진행되며 장비 사용법 같은 기본기부터 레시피 개발, 플레이팅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성공한 선배 창업가 멘토와 교육생 멘티를 개인 또는 팀으로 연계, 사업 운영 노하우부터 경영철학까지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다. 멘토의 조언을 창업에 적용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에게는 창업 시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저금리 창업자금도 최대 7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해준다.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재용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골목창업학교는 청년을 대상으로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 멘토링, 자금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패키지형 교육과정"이라며 "창업 이후에도 사업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질을 길러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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