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크라우드펀딩으로 동네맛집 키운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주목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주민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우리 동네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직접 키운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참여 소상공인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월 16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우리동네 펀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펀딩’은,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수익 + 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소상공인에게는 펀딩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하여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현금이자 비중을 줄일 수 있고, 리워드(현물쿠폰 등) 사용을 통해 상품 홍보 및 고객 확보 등의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동네 펀딩’을 통해 금리인상에 따른 금리 격차해소와 담보력 부족, 낮은 신용등급,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민간자금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펀딩 유형을 ‘크라우드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 등으로 다양화하여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펀딩’ 대출형 주관기관은 임팩트투자 플랫폼 ㈜비플러스, 증권·후원형은 ㈜오마이컴퍼니가 운영하며, 소상공인 약 1,50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투자자 모집 외에도 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컨설팅, 홍보 등도 함께 지원된다.

 

이영 장관은 “동네에 생겨나는 맛집, 카페, 복합문화공간 등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 동네 주민이 가장 사랑하고 즐겨 찾게 되는데, ‘우리동네 펀딩’ 사업은 이런 점에 착안하여 소상공인이 동네 주민으로부터 펀딩을 받아 성장하고 홍보·단골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스타트업과 다른 방식의 투·융자를 지원하여 유망 소상공인을 고부가가치 서비스기업과 창조적 신제조기업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16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과 비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슈UP] 스마트농업의 미래, 청년의 손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2025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8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오는 5월 29일 15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 사업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세미나]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과정’ 열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5월 29일(목)에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5월 29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