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 여성’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 15선을 소개했다.
이번 농촌 여행지는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중에서 농촌여행의 참신한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이 만족하는 식사‧체험‧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농촌 여행지 15곳은 △경기 포천 ‘자일랜드’ △강원 강릉 ‘들꽃편지’, 영월 ‘채식힐링농장’, 홍천 ‘장풍이 체험학교’ △충북 충주 ‘예그린’, 영동 ‘추풍령사슴농원’ △충남 홍성 ‘예당큰집’, 당진 ‘순성 왕매실마을’ △전북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 △전남 장흥 ‘장흥 예다원’, 함평 ‘갤러리 하루’ △경북 경산 ‘바람햇살농장’, 청도 ‘꿈꾸는 공작소’ △경남 진주 ‘물사랑 농촌교육농장’ △광주광역시 ‘무등산반디평촌마을’이다.
각 여행지 정보와 예약은 여가활동 추천 서비스 기반(플랫폼) ‘노는법’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여가 공간으로서 농촌 공간재생을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고, ‘관계인구’ 증가를 통한 농촌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촌여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통해 여행 계획, 예약, 결제, 후기 작성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최근 여행 경향을 반영해 농촌여행 콘텐츠에 특화된 여행플랫폼 새싹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소규모 농촌여행이 활성화되면 도농 상생은 물론 지역과 관계를 맺고 이어가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우리 농촌이 농촌다움 자원에 기반한 대국민 여가 공간이자 휴식, 여행을 위한 장소로 사랑받도록 관련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