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이탈리아 전통 나폴리의 화덕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도만다’가 7월 3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하철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약 2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멀리서도 레트로한 디자인의 ‘PIZZA NAPOLETANA DOMANDA(피자 나폴리타나 도만다)’ 간판에 눈에 띈다. 전면은 통유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주방 안쪽에 위치한 커다란 피자화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석을 이용해 만든 나폴리피자 전용 화덕으로 피자 욜로의 기술과 더해져 맛있는 피자를 탄생시킨다.
매장 인테리어는 피자 도우를 연상케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개성 있는 조명, 액자, 가구들이 더해져 젊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자 맛을 결정하는 밀가루, 치즈, 햄 등 핵심적인 재료의 경우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서 들여오는 최고급 품질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피자를 만드는 방식 또한 나폴리피자협회(AVPN)가 정한 장작화덕, 화덕 온도(485℃), 도우 두께, 토핑, 식감 등 기준을 꼼꼼히 따른다.
여기에 도만다의 피자 욜로(피자전문 요리사)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50년 경력의 피자 장인에게 기술을 전수 받은 전문가들로 이뤄져 전통 나폴리식 피자를 오롯이 재현해 낸다.
나폴리피자 종류는 ▲마르게리타에 부팔라 치즈로 풍미를 더한 ‘마르게리타 콘 부팔라’, ▲초리조(매운 소시지), 페퍼론치노가 토핑으로 들어가 매콤한 맛의 ‘디아볼라’, ▲모짜렐러 치즈와 버섯, 햄의 식감을 동시에 즐기는 ‘트러플’, ▲모짜렐라 치즈 베이스에 싱싱한 루꼴라와 프로슈토(이탈리아 훈연 햄)을 듬뿍 쌓은 ‘프로슈토 에 루꼴라’를 포함 총 10가지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피자와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좋은 감자튀김, 부팔라샐러드가 사이드메뉴로 있으며, 에이드(딸기·애플망고), 페로리 생맥주 등 다양한 음료라인을 갖췄다.
도만다측 관계자는 “도만다는 이태리어로 물음표라는 뜻입니다. 전통을 지키되 항상 맛과 퀄리티의 발전을 위해 열린 생각으로 다가가는 도만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도만다
장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267 1층
영업시간 : 11:00 ~ 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