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시장바구니 사업’은 매월 나눔가게에서 기부한 식재료 및 먹거리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서구동 맞춤형복지팀에서 2년째 추진 중이다.
특히, 서구동 소재‘찌개공방’은 소외계층을 위해‘우리 동네 시장바구니 사업’에 지난 20일 김치찌개 밀키트 12인분(시가 25만 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12인분을 기탁할 예정이다.
찌개공방에서 제공한 김치찌개 밀키트는 몸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양 또한 푸짐해 넉넉하게 먹을 수 있게 마련됐다.
찌개공방 최정옥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운 동장은“여러 가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이 있음을 잊지 않고 힘써줌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