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먼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1984~2006년 출생자), 독립경영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1974~2006년 출생자)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의 농업계 관련 학교 졸업자 또는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이다.
청년후계농 또는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 원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이 융자로 지원된다. 정책자금 대출은 연리 1.5%로,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특히 청년후계농 선정자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이 매월 지급된다.
시는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강세권 전주시 농축산정책과장은 “영농에 꿈을 가진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농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