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비건 식품 스타트업 ‘널담’(운영사 조인앤조인)이 지난 8일부터 이마트의 퀵커머스 서비스 '쓱고우'에 입점하였다고 밝혔다. 널담의 대표상품인 '널담 마카롱' 7종과 '제로스파클링' 2종은 물론 베이글과 크로와상 등 다양한 비건 베이커리 상품들을 '쓱고우'의 퀵커머스 서비스로 1시간 이내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널담 마카롱'은 우유와 계란까지 허용하는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을 위한 맞춤형 디저트로 식이섬유도 풍부하며 이미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 3월 선보인 '널담 제로스파클링'은 제로칼로리 티 스파클링 음료로 직접 우린 차 추출액이 20% 함유되어 풍부한 차의 맛과 향을 함께 제로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널담 관계자는 "1인 가구와 MZ세대 수요에 맞춘 퀵커머스 입점을 통해서 강남지역에 고객분들이 조금 더 빠르게 널담의 비건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 이후에도 고객들이 비건 디저트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가 지난 4월 선보인 퀵커머스 서비스 ‘쓱고우’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1호점을 기점으로 운영 중이다. 판매 상품수(SKU)는 2000~3000여개로 과일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1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소스산업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식품진흥원 12대 기업지원시설 중 하나인 소스산업화센터가 운영하는 본 행사의 주제는 ‘소스 푸드테크제품개발에서 수출까지’로, 소스개발에서 해외수출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전문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미래식품세션(푸드테크와 스마트 식품기술) ▲제품개발세션(소스개발의 이론과 기초/K-소스 수출 전략) ▲네트워킹세션(제품개발의 기초)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별로 현업에 종사해 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노하우와 성공 사례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패널 토크쇼, 비즈니스미팅 등 소스산업 분야 관계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들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소스산업 기술세미나’는 소스산업화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스산업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사 가입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소스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좋은 방안을 모색하
미국의 대표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가 오는 12월 16일 서울 강남에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한다. 1972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돼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파파이스는 전 세계 중 30곳이 넘는 국가에 38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치킨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하나다. 신라교역은 파파이스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RBI)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파파이스의 국내 복귀를 알렸다. 파파이스, 국내 1호점인 강남점 매장 오는 12월 16일 오픈 예정 미국 루이지애나 문화에서 영감 받은 현대적이고 활기찬 매장 인테리어로 탈바꿈 파파이스는 정성을 다하는 조리 방식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국내 소비자들과 다시 만날 계획이다. 파파이스의 치킨은 최소 12시간 동안 진한 케이준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한 닭고기를 손으로 직접 반죽한 다음, 파파이스만의 레시피로 천천히 요리하는 차별화된 조리 과정을 거친다. 파파이스의 독특한 정통 루이지애나 스타일 메뉴는 본토 요리에 정통한 글로벌 본사의 전문 셰프팀이 직접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100원씩 기부되는 착한도시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솥은 2018년부터 매년 12월이 되면 신메뉴 출시와 함께 착한도시락 기부를 진행해 오고 있다. 고객이 착한도시락을 구매하면 도시락 하나당 100원의 기부금이 본부 부담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도시락 메뉴는 12월 한정메뉴로 따뜻한 국물로 속을 채울 수 있는 사골 우거지 곰탕(6,500원)과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 시리즈 3종이다. 정식 3종은 빅치킨마요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7,900원), 제육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8,900원), 참치야채 감초고추장 사골 우거지 곰탕 정식(7,500원)으로 구성되었다. 12월 한 달 동안 모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취약 계층 아동의 생계, 교육, 의료 등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30여 회원국이 120여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구호 단체로 1919년에 설립된 이후 세계 각국 재해와 분쟁의 현장에서 아동 권리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솥은 지난 2018년부터 착한도시락 기부를 통해
신한카드가 고객의 소비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3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co-EXIST (공존)’를 제시했다. co-EXIST는 ‘공존’이란 의미를 지닌 단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에서 나와 다른 것들을 인정하고 변화를 수용하며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co-EXIST의 글자에 따라 다섯 가지 세부 키워드인 △소비 디톡스의 시대(Era of Consumption Detox) △밀도 있는 취향 탐구(Xenogenesis of Tastes) △하이브리드 라이프(In the Hybrid Life) △건강 스펙 시대(Spec for the Healthy Life) △컬러풀 소사이어티(Think of Colorful Society)를 2023년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E : 소비 디톡스의 시대(Era of Consumption Detox) 첫 번째 키워드인 ‘소비 디톡스의 시대’는 소비를 무작정 줄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보다 가성비 있고 현명하게 소비하려는 생활 모습을 의미한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이용이 증가하고, 필요한 쿠폰은
올해 일본 시장 재진출에 성공하며 순항 중인 설빙의 해외 진출 사업이 캘리포니아로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인 미국에 닻을 내린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설빙 석촌호수동호점에서 첫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3월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지역에 미국 설빙 1호점을 오픈한다. 미국은 넓은 영토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각양각색의 디저트가 발달한 상징성 있는 시장인 만큼 모든 기업들이 선망하는 곳이다. 다양한 디저트 중에서도 특히 도넛,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설빙은 미국인에게 생소한 ‘빙수’ 메뉴로 다양한 한국식 디저트를 선보이며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토핑이 매력적인 K-디저트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설빙 1호점이 자리할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곳이다.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역인데다 주변에 유명 IT 기업이 즐비해 탄탄한 구매력을 지닌 점,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는 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점 등 다양한 시장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 설빙은 이번 미국 진
GS리테일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즈볼즈(BUZZBALLS)’를 12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버즈볼즈는 미국 RTD(Ready to Drink) 칵테일 1위 브랜드로, 국내 편의점 채널 판매는 GS25가 최초다. 이번에 최초로 도입되는 버즈볼즈 6종은 △라임리타 △스트로베리 △칠리망고 △사워애플 △워터멜론 △초코렛 맛으로 전체 시리즈 13가지 중 국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들로 엄선됐다. 감각적인 디지인과 맛으로 미국 20·30대 고객을 사로잡아온 버즈볼즈는 국내 매니아들 사이에선 국내 본격 수입 전부터 홈파티 인기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기존 와인, 위스키 등과 완전히 차별되는 컬러풀한 외형은 마시기 전부터 눈길을 끈다. 또한 187mL라는 용량도 독특하다. 작은 항아리같이 생긴 병 모양은 앙증맞기까지 하다. 버즈볼즈는 와인 베이스와 각 맛별 천연 주스가 믹스된 칵테일이기 때문에 RTD로 분류된다.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일반적인 와인보다 높은 편이며 위스키에 비하면 낮은 편으로, 국내에서는 얼음·시럽·토닉워터·탄산수 등으로 믹싱해 마시는 하이볼의 베이스로 애용된다. GS25 음용식품팀이 미국 현지
소상공인방송이 23~24년도 방송통신위원회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에 선정됐다. 공익채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유료 방송 시장의 다양성과 공익성 확보를 목적으로 2년마다 공익성 방송 분야를 고시하고, 신청 사업자 간 비교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고시 분야로는 △사회복지 △과학·문화진흥 △교육 및 지역 3개 방송 분야가 제시됐으며, 소상공인방송은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은 사회적 소수자를 대변하고, 경제복지 실현을 위한 정보 제공을 편성 목표로 하는 방송 채널을 심사 평가해 선정한다. 소상공인방송은 23~24년도 사회복지분야 공익채널로 선정됐으며 경제적, 사회적 약자인 소상공인 및 전통 시장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방송 채널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21~22년도 공익채널 선정 이후 23~24년도 공익채널도 재선정 소상공인 및 전통 시장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공익채널로 자리매김 소상공인방송은 21~22년도에도 공익채널에도 선정돼 2회 연속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소상공인방송은 소상공인·전통 시장, 중소·창업·벤처 기업의 지원 정책 및 이슈 사항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yestv 뉴스’와 소상공인으로서 힘든 점과 뿌듯했
서울 성수동에 티와 크림을 테마로 한 크림차(CREAMCHAA)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크림차는 국내 티 브랜드 ‘알디프’의 세컨드 브랜드로, 차와 크림을 조합한 다양한 크림티를 선보인다. 알디프가 시즌마다 다른 테마로 진행한 티 코스에서 '크림티 맛집'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바로 누군가의 귀여운 꿈 속 풍경. 외부의 욕조는 몽글몽글한 크림 모형으로 가득 차 있고, 그 옆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체크 무늬 잠옷이 진열돼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보랏빛 구름이 피어 있는 천장과 오렌지빛으로 꾸며진 공간이 펼쳐졌다. 공간 한 편에 마련된 주문 부스는 주문서를 작성하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주문 부스는 크게 따뜻한 크림 티와 시원한 크림 소다&칵테일 2종류로 나뉘었으며, 각 주문서는 취향에 따라 재료를 고를 수 있도록 세세하게 구분돼 있었다. 차 위에 올릴 크림과 아래의 어울리는 추천 차 목록이 3-4종, 그리고 시럽의 양과 토핑 유무를 결정하면 주문서 작성이 끝난다. 크림차의 추천 메뉴 ‘오늘의 크림티’를 맛보고 싶다면 주문서 오른편에 있는 #COTD(Cream Of The Day) 칸에 체크하면
전라북도가 오는 13일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도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2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첫 푸드테크 포럼으로,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식품분과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한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로봇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농식품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산업이다. 대체식품, 간편식, 온라인 거래, 식품 3D프린팅, 주방로봇이 해당된다. 올 초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에서 푸드테크는 주목해야 할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정보통신(IT)과 개인맞춤, 로봇과 한식, 지역과 뷰티케어 등 비식품 분야에서 식품을 결합해 창업한 서울, 제주 소재 푸드테크 기업 대표들이 창업 과정 및 푸드테크 전망을 발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찌개 끓이는 한식 로봇 주방(봇밥), 무주 못난이 사과를 리브랜딩한 제주도 벤처기업(어글리시크),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영양 간편식(라이프샐러드)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져 대학생, 창업 희망자 등의 관심을 끌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신중년의 대형마트 PB 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7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PB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 올라 3달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은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4060 신중년에게도 보다 더 현명한 소비 생활이 요구되고 있다. ‘PB 상품’은 ‘Private Brand Goods’의 준말로 대형 소매상이 자기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게 개발한 독자 브랜드 상품을 말한다. PB 상품은 유통 단계를 축소해 마진을 줄이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고까지 업체가 전담해 품질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PB 상품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성비)가 높아 최근 들어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이풀이 조사한 결과,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대형마트의 PB 상품 브랜드 1위는 이마트 자체 PB 상품인 ‘노브랜드(24.8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모양도 재료도 맛도 독특한 특화 빵 5총사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빵으로 옥수수빵, 갓버터 도나스, 삼합빵, 하멜등대빵, 몽돌빵 등이 있다. 이들 빵의 공통점은 지역 청년과 여성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것이다. 여수에는 옥수수, 돌산갓, 거문도쑥 등 대표 특산물이 있다. 그중 옥수수를 활용한 빵 종류가 다양하다. 옥수수빵, 옥수수 치아바타, 옥수수 소금빵 등이 그 예다. 옥수수 모양의 옥수수빵을 만드는 코너(corn,er)는 전년 대비 310%, 옥수수 치아바타와 쿠키를 만드는 옥수는 66% 상승한 약 1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빵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여수의 특산물 돌산 갓을 활용하는 업체도 있다. 갓과 도넛의 이색적 조화로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서울에도 분점을 낸 갓버터도나스와 여수의 명물 삼합을 빵으로 만든 삼합당이다. 김진우 갓버터도나스 공동대표는 “수제 튀김 도넛 속에 다소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의 맛을 여수 돌산갓의 알싸함으로 잡아주는 단짠단짠 매력이 있는 디저트”라며 “하루 600박스 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월 8일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진출한 24명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월드잡플러스와 함께)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를 발간했다. 이번 수상 작품집에 실린 24편(수기 20편, 영상 4편)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2년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에 제출한 133건의 수기와 영상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은 미진한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유학에 도전, 주방보조부터 시작해 창업에 성공한 이주원 씨가 수상했다. 군대 전역을 앞둔 평범한 대학생 이주원 씨는 진로를 고민하던 중 자신만의 방식대로 ‘반항’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해외취업을 결심했다. 조리학과와 조리병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아르바이트와 어학원, 컬리지까지 진학하며 캐나다 생활을 시작했다. 캐나다 생활 중 언어에 대한 두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한 음식업계의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주방보조부터 성실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본인 소유의 식당을 가진 사장으로서 꿈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최문철 씨는 취업과 결혼이라는 많은 변화 속에서도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독일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
통영시가 청년일자리 토대 마련과 지역 내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청년창업 1번가 통영드림존 조성사업』의 2022년 참여자 3명 전원이 창업에 성공했다. 지난 3월에 7명으로 시작한 청년창업 실무교육은 창업의지가 강한 3명만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후 경영컨설팅 및 인테리어 사업비, 재료비 등을 지원받아 창업을 완료했다. 올해 창업한 3개 업체는 25호점 이태리식당(파스타전문점), 26호점 리네(디자인비누공방), 27호점 경남요트수리직업전문학교(요트 리모델링 및 체험교육)로 특히, 리네는“디자인 굴 비누”로 2022년 통영시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실무교육을 받으며 창업계획의 토대를 만들었고, 현장컨설팅을 받으며 그 계획이 하나씩 실현되어 창업을 이루어냈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꿈을 실현해내는 원동력이 되고 밑거름이 되어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 성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온라인으로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배민외식업컨퍼런스는 사례를 통해 식당의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식당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엔데믹이라는 시점에 맞춰 '시대의 전환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배민외식업광장이 엔데믹 시대의 외식업 동향을 전망하는 '2023 외식업 트렌드 리포트'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리포트 연구를 이끈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인 김난도 교수는 급변하는 소비자의 식문화를 토대로 7대 외식업 트렌드를 발표하고, 외식 경영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또한 컨퍼런스에서는 'MZ 세대'와의 소통법을 조명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는 'MZ 직원과 일 잘하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인력 운영 측면에서 MZ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소개한다. 푸드 인플루언서인 '승우아빠' 신동민 셰프도 최신 SNS(소셜네트워크) 활용법을 통해 MZ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식당 홍보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