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햄 등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을 수산물로 돌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내 생산 수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구매 지원은 △도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수산물에 대한 낮은 선호도 개선 △수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친밀감 형성 및 식습관 개선 △우리 수산물 잠재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펼치고 있다. 학교급식에 대한 도내 생산 농산물 공급률은 69.5%, 축산물은 62.3%에 달하는 반면, 수산물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11%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확대는 2026년 공급률 3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이 100이라면, 이 중 35를 도내 수산물로 채운다는 것이다.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 1224개 초‧중‧고 학생 26만 여 명이다. 각급 학교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보령수협 등 도내 6개 지정 업체 공급 수산물(19
고물가 시대에 외식 물가까지 잇따라 상승하며 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 수치다. 이 가운데 이르게 찾아온 숨 막히는 무더위까지 지속되자 외식 대신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업계는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간편 식재료를 선보이며 ‘홈밥족’ 겨냥에 나섰다. 육수부터 양념, 드레싱까지 다채로운 식재료 선보여 특히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고 조리 시간은 줄여주는 육수, 드레싱, 페스토 등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재료를 장시간 우려내야 하는 육수요리에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정식품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이 주목 받고 있다. ‘간단요리사 채소육수’는 별도로 물을 더하거나 간을 맞출 필요 없이 육수를 붓기만 해도 감칠맛 나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온요리용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을 우려내 깊고 깔끔한 맛을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하고 있는 ‘마이프랜차이즈’가 프랜차이즈 시장에 진출한 참신한 브랜드를 위한 창업자 모집 프로젝트 '마이프차 다크호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여 창업 생태계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0월 설립했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플랫폼 '마이프차'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프차 다크호스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예비 창업자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다. 직영점을 통해 시장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브랜드를 '다크호스'로 선정해, 가맹점 창업자 모집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브랜드는 물론, 예비 창업자 모두에게 장점을 제공한다.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마이프차의 기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회원을 대상으로 빠르게 점주를 모집할 수 있다. 신규 창업을 고려 중인 예비 창업자들은, 새롭게 부상하는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마이프차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창업 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팔도 전통막걸리와 프리미엄 막걸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2022)’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회장 정규성)와 전시기획 전문회사 더페어스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MAXPO 2022’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주당들에게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막걸리를 한 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는 막걸리제품 뿐만 아니라 막걸리화장품, 막걸리식초, 막걸리샴푸, 비누, 바디케어 등 막걸리 파생제품도 소개된다. 막걸리안주류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유통, 양조제조기술, 스마트팩토리 등 막걸리 산업 아이템이 선보인다.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이사장 김덕룡)는 한상 막걸리 팸투어를 비롯해 대형마트, 배달플랫폼, 편의점, 이커머스, 호텔 등 국내 유통MD를 초청, 양조장 마케팅을 지원한다. 크라우디, 와디즈, 유캔스타트 등 크라우드 펀딩사들도 참석한다. 청년창업, 막걸리 양조장, 아이디어 창업 분야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기존 맛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맛의 팝콘이 등장했다.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CGV와 농심이 힘을 합쳐 선보인 팝콘이 그 주인공. 1984년 출시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민 짜장라면 '짜파게티'를 팝콘에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맛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짜파게티 팝콘`은 `달콤 팝콘`에 CGV와 농심이 공동 개발한 짜파게티 시즈닝이 들어가 단짠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짜파게티 고유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 팝콘의 캐러멜 향이 만나 중독성 있는 맛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짜파게티 팝콘'은 전국 CGV 매점에서 오는 2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짜파게티 팝콘'은 6500원이며, 짜파게티 팝콘과 탄산(M) 2잔으로 구성된 '짜파게티 팝콘 콤보'는 1만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22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짜파게티 팝콘 콤보를 1천 원 할인된 가격인 9500원에 론칭 기념 특가로 제공한다. 짜파게티 팝콘을 구매하면 극장별 한정 수량으로 짜파게티 팝콘 전용 패키지에 팝콘을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짜파게티 팝콘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짜파게티 팝콘을 구매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한
2년여의 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특수상권 브랜드 매출이 지속 회복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상권 전문 브랜드 '본우리반상'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18일 전후 3개월간의 각 매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거리두기 해제 후 매출이 약 29.8% 증가했다. 이 기간 대형 쇼핑몰부터 병원까지 본우리반상의 모든 특수상권 매출이 늘었다. 본우리반상 매출 현황을 상권별로 보면, 유동량 증가로 대형 쇼핑몰 상권 매출이 42.3%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역사 또한 38.9%로 상승폭이 컸다. 이어, 병원(24.0%)과 오피스(19.5%) 순으로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 직후 모든 상권에서 매출 상승세를 그리면서, 지난 6월에는 본우리반상 전 지점 평균 매출 6,000만 원을 넘긴 바 있다. 같은 기간 요일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역사(53.1%)와 대형 쇼핑몰(45.3%), 병원(29.5%)은 주말 매출 신장이 더 두드러졌으며, 오피스는 평일 매출이 18.8% 더 높았다. 요일별로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3개월 기준, 대형 쇼핑몰은 평일 대비 주말 매출이 월등히 크고, 병원과 역사·오피스는 각각 평일 매출이 비교적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본우리반상은
빙수를 먹는 모습을 떠올리면 흔히 커다란 빙수 그릇을 가운데 두고 여럿이 빙 둘러앉아 머리를 맞대고 퍼먹는 모습이 떠오르지만 이젠 달라졌다. 최근 홀로 빙수를 먹는 이른바 ‘혼빙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1인 빙수가 인기다. 다 같이 빙수를 먹는 것보다 혼자서 먹는 것이 위생적인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1인 빙수의 존재감은 코로나19의 유행 이후 더욱 도드라졌다. 무엇보다 2∼3인분 빙수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빙수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혼자 먹어서 더좋다! 여름 효자메뉴로 ‘1인 빙수’ 등단 실례로 이디야는 지난 5월 출시한 ‘빙수’ 6종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 전했다. 올해 들어서 ‘1인 빙수(팥인절미·망고패션 요거놀라·딸기피치 요거놀라) 3종과 ‘눈꽃빙수(팥인절미·망고·딸기치즈)’ 3종을 포함해 총 6종의 빙수를 선보였다. 이디야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빙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7월 2주간 빙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또 빙수 6종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1인 빙수는 전체 빙수 판매량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면서 ‘혼빙(혼자서 즐기는 빙수)’ 트렌드를 입증했다. 이디
서울시가 디지털 전환이 낯선 골목상권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활발한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서울베스트셀러 페스타’를 기획‧진행한다. 대형 포털사이트(네이버)와 협력해 골목상권 특화형 라이브커머스를 시리즈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상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살 수 있었던 다양한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고 더불어 관심있는 소비자들의 상점 방문까지 이끌어 상권 자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번 라이브 커머스의 진행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브 커머스 ‘서울 베스트셀러 페스타’는 20일 난곡생활상권을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8월 4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상권별로 하루씩 총 9개 생활상권이 참여하며 28곳의 대표상점에서 판매하는 베이글, 비건디저트와 농수축산물부터 목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하는 ‘생활상권’은 지하철역, 학교 등 주민생활중심지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위치한 상권인데, 현재는 프랜차이즈와 온라인쇼핑 등에 밀려 활기를 다소 잃었지만 상인들이 의지를 갖고 스스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이차돌'이 대표 사이드메뉴 ‘차쫄면’HMR을 마켓컬리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차돌은 HMR 브랜드 ‘찹찹찹’을 론칭하여, 지난달 출시한 ‘이차돌소곱창전골’에 이어 후속 상품으로 스테디셀러 메뉴 ‘차쫄면’을 HMR 제품으로 마켓컬리에 출시한다. 해당 제품에는 차돌박이 100g도 함께 들어있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으며, 간편한 조리법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차쫄면은 19일부터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인분 기준 9900원에 판매한다. 이차돌 관계자는 “이차돌의 대표 메뉴인 차쫄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더운 여름 차쫄면과 차돌박이로 사라진 입맛을 되찾으시 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커피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창업의 꿈을 키우던 A 씨는 외식, 디저트 분야 특화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수료 후 최근 강서구에 카페를 열었다. A 씨는 “골목창업학교에서 카페 입지 분석부터 메뉴 개발, 고객과의 소통법 등 창업기초부터 실전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B 씨는 10년 넘게 베이커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 쌓았지만 막상 창업을 하려니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다. 현장경험은 많지만 창업에 필요한 이론적 기초가 부족했던 것. 이런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B 씨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2기에 참여해 현재 3개월째 교육을 받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비즈니스 모델발굴부터 마케팅까지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려줘 창업 아이템을 확정하고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철저한 준비와 실전경험으로 무장한 골목상권 특화형 ‘청년사장’을 키운다.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이론‧실습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에 창업자금도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가 ‘골목창업학교(성동구 성수동)’ 3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에 유명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콜라보 한 대체 불가 토큰(NFT)을 발행한다. 19일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탄산음료인 ‘브랜드 콜라’, ‘브랜드 사이다’와 이경미 작가의 캐릭터 ‘나나아스트로(NanaAstro)’를 콜라보한 ‘브랜드 콜라 X 나나아스트로‘ NFT 1만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노브랜드 버거’에서 출시한 ‘브랜드 콜라 나나아스트로 에디션’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팔리며 큰 호응을 얻자 신세계푸드는 ‘브랜드 콜라 나나아스트로 에디션’을 마시는 음료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소장할 수 있는 NFT로 제공, 업계 주목을 받았다. 실례로 지난 6월 발행된 ‘브랜드 콜라, 사이다’ NFT는 독창적인 네이밍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호응을 얻으며 응모 하루 만에 준비된 수량 1만개가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브랜드 콜라 X 나나아스트로 NFT는 이경미 작가의 반려묘 나나에 팝아트적 요소를 섞어 픽셀화 이미지로 풀어낸 작품이다. 다양한 패러디 요소와 테마를 접목해 나나아스트로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동작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농심이 최근 선보인 제로칼로리 음료 ‘웰치제로’와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치즈칩’에 대한 시장 반응이 뜨겁다. 웰치제로는 출시 세 달 만에 1,300만 캔 판매를 넘어섰으며, 우와한 스낵은 두 달 만에 15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최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로 제로칼로리, 고단백 식품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맛까지 더한 농심의 신제품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0칼로리인데 맛있다! ‘웰치제로’ 농심 웰치제로는 최근 음료시장을 휩쓸고 있는 ‘제로열풍’에 힘입어 지난 4월 출시했다. ‘그레이프맛’과 ‘오렌지맛’ 두 종류로 웰치 특유의 상큼한 과일 맛은 그대로이면서 칼로리가 제로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지만, 과즙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시장 진출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 주목하고 웰치제로를 선보였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의 맛에 제로칼로리를 더한다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다. 웰치제로는 ‘단맛은 그대로이면서 깔끔하고 가볍다’는 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공급이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11일)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14일)에서 미래의 셰프를 위한 멘토링 쿠킹클래스 및 쿠킹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국내 식품 및 조리 업계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쿠킹 콘테스트까지 진행해 현업 셰프의 조리법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접 개발한 메뉴에 대한 전문가 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미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 쿠킹클래스는 중화요리 전문점 핑하오의 오너 셰프인 왕병호 셰프가 멘토로 동참했다. 신라호텔과 리츠칼튼호텔을 거쳐 자신의 레스토랑인 핑하오를 오픈한 왕병호 셰프는 ‘강호대결 중화대반점’, ‘주문을 잊은 음식점2’ 등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왔다. 왕셰프는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주제로 모던한 중식 요리를 시연하며 중식 셰프가 된 계기, 레스토랑 운영에 관한 이야기 등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이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이 전주를 ‘특별한 한국 여행지’로 소개했다. 전주시는 CNN 인도네시아 지사가 최근 ‘특별한 한국 여행지 7곳’이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전주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CNN 인도네시아는 CNN 브랜드로 영어 외 외국어로 방송되는 채널 중 하나다. 현재 94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CNN 인도네시아 기사에서 이르마 마울리다 KTO 자카르타 지사 홍보담당은 한국의 지역 명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글로컬’ 관광지 방문을 추천했다. 특히 특별한 한국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전주를 선정하고, 남부시장과 야시장, 막걸리 골목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잊을 수 없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미식도시’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늘리기 위해 비짓전주 온라인 플랫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인들의 관심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 출신 유튜버 초청사업, SNS 콘텐츠 제작을 해 왔으며, 지난 5월 KTO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2022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전통발효식품 융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전통발효식품 융합 데이터 구축사업은 인공지능 전문회사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을 주관기관으로 세계김치연구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조선대학교 총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공동 추진한다.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 7종을 포함해 고추장, 막걸리 등 총 12종의 발효식품에 대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만든다. 이번에 구축하는 AI 학습용 데이터는 김치류 및 장류, 주류의 동영상, 사진, 문서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발효 과정을 담은 ‘동영상’ 30만 시간, 발효 사진 등 ‘이미지’ 6만 장, 발효 환경 및 품질 관련 ‘문서’ 6만 건을 분석하여, 오는 12월 말까지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발효식품 제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발효 단계별 예측 AI 모델로 개발하여 김치제조업체 등 발효식품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품질 모니터링 등을 빠르고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