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6일(수)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 공간 ‘드 간데메’의 문을 연다. 구유건물인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건물을 3개월 간 리모델링해 마련한 ‘드 간데메’는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도자기, 가죽공예 등을 하는 지역 소생산자)를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창직, 창업 공간이다. ‘드 간데메’라는 공간명은 건물이 위치한 답십리동의 ‘간데메 공원’명에서 만든 것으로, ‘일하러간데메’, ‘만들러온데메’, ‘카페간데메’ 등 다양한 연관검색어로도 활용하기 좋다. 구는 ‘드 간데메’에서 1년 단위의 청년 외식 창업 시범 매장 운영도 지원한다. 해당 매장은 구에서 2018년부터 진행중인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수료생이 운영하게 된다. 구는 지역의 침체된 경기를 메이커 양성과 창업을 통해 활성화하고,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커뮤니티형 일자리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드 간데메’ 공간이 조성되기 전부터 지역 내 메이커 49개 팀을 발굴해 ‘제1기 실전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일 ‘7월의 식재료’로 본격적인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줄 옥수수, 열무, 복숭아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법과 단체급식용 레시피를 소개했다. 옥수수는 ‘강냉이’, ‘강내미’, ‘옥시기’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간식용 옥수수로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찰옥수수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단옥수수로 구분된다. 찰옥수수는 찰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둥근 알 모양에 하얀 찰옥수수가 대부분이지만, 흰찰옥수수 보다 수확이 늦은 검은 찰옥수수도 생산되고 있다. 단옥수수는 당분 함량이 높고 알껍질이 얇아 삶아 먹거나 생으로 먹으며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옥수수는 씨눈에서부터 수염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옥수수 씨눈은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알은 비타민 B,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염은 이뇨작용을 하여 부기를 빼는데 좋아 차로 많이 이용한다. 옥수수는 속껍질을 2∼3장 남겨둔 상태로 쪄야 옥수수 특유의 풍미와 촉촉하면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이 떨어지므로 바로 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자 ‘제3회 식품외식산업정보를 활용한 대학생 식품․외식산업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식품․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다솜 학생 외 3명이 ‘당 조절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구매의도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논문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aT 사장상 등의 상훈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년인턴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우수논문집으로 제작되어 식품외식기업 인사부서에 배포되며, 올해 연말에 개최되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 배포되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 데 활용된다. 대학생(휴학생 포함,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식품외식산업통계정보(FIS)에서 제공하는 각
올해 상반기 '식음료/외식' 업계에서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알바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전했다. 조사결과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식음료/외식업'으로 상반기 전체 공고 중 31.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서비스업'의 알바공고가 24.2%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이어 ▲유통판매 12.2% ▲생산/건설 7.2% ▲운송/배달 5.1% 순으로 알바 공고가 많았다. 상세 알바분야 중에는 '일반음식점'의 알바 구인공고가 상반기 전체 공고 중 11.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알바 구인공고 10건 중 1건은 일반음식점의 알바 구인공고였던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매장관리/판매 5.7% ▲서빙 5.2% ▲커피전문점 4.3% ▲호프/일반주점 2.8% ▲사무보조 2.6% ▲고객상담 2.6% ▲포장/품질검사 2.5% 순으로 알바 구인공고가 많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식음료/외식' 업종의 알바 구인공고가 29.4%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는 이보다 2.2%P 증가해 상반기 전체 공고 중 31.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6월 27일 한국소비자원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 분야 위해정보공유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하는 식.의약 위해정보를 활용해서 소비자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집된 위해정보의 개방 범위 및 공유 절차 ▲위해정보의 확인 및 행정조치에 대한 상호협의 방안 ▲행정조치 완료 후 결과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이 수집한 국내외 식.의약 위해정보(개인정보 제외)를 오는 7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되고, 한국소비자원의 ‘정보공유 시스템’에 접속하여 소비자 상담정보, 소비자원 자체 조사 정보 및 응급실.소방서 사고정보 등을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긴급한 식.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해서 식약처와 협력하여 조치가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소비자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소비자의 피해와 불편 사항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