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 는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이하 SPRFMO* ) 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제7차 연례회의 (1. 19.~1. 27.) 에서 우리 나라의 올해 전갱이 어획할당량이 7,578톤으로 결정되어, 전년(7,321톤) 대비 3% 늘어났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는 자원평가 결과에 따라 전갱이의 총허용어획량 증대 수준을 3%로 정하여 2019년 총허용어획량을 59만 1천 톤 (2018년 57만 6천 톤) 으로 결정 하였으며, 우 리나라는 배정 비율 (1.28%) 에 따라 7,578톤의 어획할당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남태평양 수역의 불법어업에 관여한 자국민에 대한 기국의 제재조치가 의무화되었으며, 폐어구, 플라스틱, 소각 잔여물 등 조업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입항 후에 처리하도록 하는 내용의 보존조치 개정안이 채택되어 4월 말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항만국 검색의 경우, 지금까지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의 보존조치에 따라 항만에서 실시 하는 검색절차 등만 규정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불법어업 혐의 어선에 대해 회원국이 자국 항만으로의 입항을 거부하거나 항만 서비스 이용을 제한
인천시는 1월 24일과 25일(1박2일) 강화 그레이스힐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웹진MOO 17·18·19기 청소년기자 동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에 창간된 『청소년 웹진 MOO』는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직접 기획·취재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많은 청소년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웹(Web) 잡지이다. 인천시는 『청소년 웹진 MOO』기자단의 기자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동계, 하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2017년도와 2018년도에 활동한 17·18기 선배 기자단과 2019년도에 활동할 19기 신입 기자단, 총 30여명이 참가하는 연합워크숍이다.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한 한글 맞춤법 교육, 기사작성 요령 등 기자 소양교육을 받고, 선후배 기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19기 새내기 기자단은 선배기자들로부터 올해 1월 한 달 동안 작성한 기사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변중인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 기자들이 기자로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학교를 초월해 맺게 되는 선후배와의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새해 첫 절기인 입춘과 설을 맞아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의 전통체험을 비롯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트마켓 등 새해, 새봄을 맞아 북촌문화센터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한해의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 ‘떡메치기’, ‘입춘첩 나눔’ 등 새해맞이 세시풍속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액운 떨치고 희망 싣는 “연 만들기” : 연은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 날리곤 했는데, 서울에서는 주로 청계천변에서 날렸다고 한다. 청계천변 하늘을 수놓았던 겨울 하늘의 연을 떠올리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나만의 연을 만들어보자. 이 체험은 한국민속연보존회와 함께한다. 새해 떡 드세요! ‘떡메치기’ : 설날에 먹는 떡국용 가래떡을 만들기 위해 직접 떡을 치댔던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만든 떡은 콩고물에 묻혀 함께 온 이들과 나눠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강을 기원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9년 상반기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해외개척단은 해외시장정보에 취약하고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장조사, 신규바이어 발굴, 현지영업, 홍보 등을 수출 현지에서 밀착지원해 주는 식품무역 분야 현장체험형 인턴프로그램이다. 2017년 6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0명의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파견임무를 완수했으며, 이들 청년개척단과 연결된 100개 프런티어업체 중 절반 이상이 신규국가로의 첫 수출을 이뤄냈다. 올해 새롭게 도전할 청년개척단은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등 6개국을 중심으로 선발해 수출역량 강화교육과 수출업체 현장교육을 받은 후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해당국에 파견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외식·도소매·교육서비스·편의점 등 4개 업종의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편의점 자율규약에 포함된 편의점주의 책임 없는 사유의 범위·감면의 구체적 기준을 표준가맹계약서에 반영했다. 또한 규약에는 미반영 됐으나 점주의 휴식권 차원에서 제기된 명절·경조사 시 영업시간 단축을 위해 그 조건과 사전고지, 일괄승인 등 관련 절차를 명시했다. 명절 휴무와 관련해 편의점 본부가 6주 전에 먼저 일괄 공지해 휴무 의사가 있는 편의점주에게 4주 전까지 승인 여부를 통지하도록 계약서에 담아, 점주가 쉬겠다는 의사를 자유롭게 표시토록 했다. 심야 영업시간에 손실이 발생할 때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 사안도 반영, 3개월 간 0∼6시에 손실이 나면 배상토록 했다. 이 때문에 일정 기간 이상 영업수익률 악화가 지속돼 폐업할 때는 영업위약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는데, 면제 기준은 역시 책임 없는 사유로 일정 기간 이상 영업적자가 누적되는 경우로 한정했다. 그럼에도 편의점 본부가 편의점주에게 위약금을 청구하고자 한다면, 점주의 귀책 사유를 본부가 입증하도록 했다. 아울러 계약 기간이나 갱신 과정에서 가맹점주의 영업지역을
티몬은 20대를 중심으로 음식에서도 효율을 중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가성비 높은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대가 선호하는 가성비 높고 한끼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은 간편식 냉동 볶음밥이 대표적이다. 간편식 볶음밥은 200~300g으로 소분 포장되어 판매된다. 가정에서 가스레인지나 프라이팬을 이용하면 5분 내로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 바쁜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식사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난 한해 티몬에서 판매된 볶음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간편식 볶음밥 상승을 견인한 연령대는 20대다. 지난 한해, 20대 간편식 볶음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배 (294%) 증가했다. 특히 30~40대에 비해 저렴한 제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연령대에서 간편 볶음밥의 평균 구매액은 구매건당 4,080원인데 반해 20대의 평균 구매액은 3,403원이었다. 회사 측은 비교적 주머니가 가벼운 20대들이 가성비 높은 실속형 볶음밥을 보다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20대가 티몬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간편식 볶음밥 브랜드는 천일식품의 천일볶음밥과 훈남푸드의 엄지볶음밥 등이다.
경기도 여성기업 육성 종합계획(2019~2023)의 성공적인 수립을 위해, 여성기업의 자립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여성기업 활동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7일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의 수립에 앞서 경기도 여성기업의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경기도 여성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제도를 검토하여 정책 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여성기업 지원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5년 기준 대표자가 여성인 사업체는 전국에 1,393,974개로 전체 사업체의 38.7%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 여성기업의 20.7%인 288,158개가 소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기업을 보유한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인은 전반적으로 영세한 고용규모, 소규모 매출, 업종의 편중성, 일과 가정의 양립 부담 등의 특성을 보이며 정책적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기업의 85.1%는 1~4인으로 구성된 영세업체였으며, 주로 도매 및 소매업(26.9%), 숙박 및 음식점업(29.4%)에 종사하는 등 업종이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도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2019년도 미래형혁신식품 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체육, 대용식,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품, 천연식품 소재 등이 미래형 혁신식품이다. 해외에선 이미 산업화가 돼 시장이 만들어진 사례도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미미하다. 농식품부는 전세계적으로 1인가구 증가, 여성경제활동 참여 증가,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동물복지, 친환경 등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며 이 혁신식품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라고 전했다.특히 유럽과 북미 등에선 가공식품에 천연 원료로 대체된 클린라벨(Clean label) 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맞춤형 혁신식품과 천연 안심 소재 산업화를 대상과제로 삼고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구개발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시장을 감안한 사전경제성분석을 모든 과제에 의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 중소식품기업의 식품 연구개발(R&D) 참여가 용이하도록 중소기업 참여나 협업시 가점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공고기간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신청·접수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3월8일까지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2일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9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CEO 조찬간담회 및 신련하례식’을 공동주최했다. 박기영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류열풍과 북한시장을 언급하고 “정부와 넛지효과를 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작은 도움이나 방향을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발언했다. 1부는 김학도 중기부 차관의 특별강연과 질의응답 시간, 제로페이 사업설명회가 2부에서는 신년하례식, 직장윤리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어 3부에서는 협회의 대의원총회가 이어졌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2017년 매출액 115조원, GDP의 10%가량, 고용 125만명으로 전체 고용의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중기부는 중립적 입장에서 가맹본부 뿐 아니라 가맹점도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립적 입장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의 상생이 이뤄질때 자연스럽게 협회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협회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기형 협회장은 이날 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벤
최근 설 명절 선물로 육류나 과일, 수산 등 전통적인 식품류보다 건강을 챙기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수요가 늘면서 정식 인가를 받지 않은 유사 제품이나 허위·과대광고도 생겨나 건강식품 선물을 구매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구매법을 안내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구매팁을 안내했다. ◆인증마크 확인하기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원료·제조방법 등 종합적인 평가에 모두 통과해야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제품 앞면에 표시할 수 있다. 때문에 해당 표기가 없는 유사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입해 경제적 손실이나 건강상 피해를 보더라도 보상을 받기 어려우므로 정확히 구별해야 한다. ◆필요한 기능성 따져보기 면역 증진·혈행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피로 개선·장 건강·눈 건강 등 현재까지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30여가지에 이른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성 중에서 섭취자의 건강상태와 필요여부를 두루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의 가격이 지난 1년 사이 품목에 따라 최대 1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 가격을 2017년 12월과 대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의 이번 분석은 가격조사 품목 조정 등의 이유로 4개 품목을 제외한 2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7개 품목의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특히 어묵이 13.1%로 가장 가파른 가격 상승을 나타냈다. 즉석밥도 10.7%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간장과 설탕은 각각 6.4%씩 올랐다. 우유(5.8%), 국수(4.3%), 생수(4%), 된장(2.7%), 오렌지 주스(2.4%), 밀가루(2.3%), 시리얼(2.3%) 등도 모두 값이 인상됐다. 반면 냉동만두(-12.1%)와 식용유(-4.9%), 커피믹스(-4.2%), 소시지(-2.8%) 등 9개 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값이 하락했다. 작년 12월 가공식품 판매 가격을 전달인 11월과 비교했을 때는 소시지와 오렌지 주스 등 15개 제품의 값이 내렸다. 소시지는 전달보다 5.5%, 오렌지 주스는 4.3
올해 1월 1일부터 길게는 수개월씩 소요되던 가맹본부의 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공정위로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의 3개 지자체가 이양 받아 분담 처리한다. 타 지역에 비해 가맹본부 수가 많은 서울지역의 업체들은 서울시가 전담해서 등록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좀 더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가맹본부 재무·수익률 확인가능한 정보공개서 등록기간 수개월 → 가급적 30일 이내로 단축 ‘가맹정보공개서’는 가맹점 창업 희망자가 계약에 앞서 가맹본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로,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기존에 이 가맹정보공개서 등록은 공정거래위원회(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가맹본부 소재지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공정거래위원회가 분담하게 된다. 이는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처리하던 업무 일부를 2019년부터 서울시를 비롯한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가맹사업법·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가맹사업 급증으로 정보공개서 등록업무 처리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서울시에서 업무를 분담함에 따라 최대 수개월이 걸리던 등록기간을
정부가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해외 식품제조소를 실사해 위생관리가 불량한 업체를 다수 적발해 수입중단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수출국 현지 해외제조업소 407곳에 대해 2018년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74곳을 적발하여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현지실사 부적합율은 18.2%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시행된 ’16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현지실사 대상을 수입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 위주로 선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부적합 이유는 식품안전에 기본이 되는 위생·안전관리에 관한 사항들로서, ▲원․부재료의 위생상태 불량 ▲식품취급용 기계·기구류의 세척·소독 소홀 등의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종사자의 개인 위생관리 미흡 ▲작업장 내 해충, 쥐 등 방충·방서관리 미흡 등이다. 부적합 품목은 과‧채가공품류,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 어류(홍민어 등), 소스류, 김치류,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적발된 제조업소 74곳 중 위생‧안전 상태가 불량한 37곳에 대해서는 업소의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수입중단조치하고 나머지 37곳은 개선명령과 함께 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2019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27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해 더욱 공정하고 꼼꼼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11일 발표된다. 모집분야는 ▲운영관리 ▲아띠교육팀 ▲대구SV ▲영업운영 ▲영업지원 ▲영업 ▲구매 ▲개발 ▲IT 등 총 9개 부문이다. 교촌치킨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치킨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함께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스펙 중심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수행 능력 위주로 평가할 예정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5천억 원대 규모의 명절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각 식품업체들은 이번 설을 겨냥해 가성비와 실용성을 앞세운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설 선물세트 시장 규모는 매년 3~4%씩 성장해 지난해 5천400억 원을 기록했다. 추석 선물세트 시장(6천500억 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최근 경기 불황에 따라 실속형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서민들이 늘어나면서 이 시장은 올해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매출이 60%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독감 등 건강에 관련된 이슈가 부각되면서 설 선물세트로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선식품 매출 대비 3배 이상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명절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홍삼 상품군은 지난해 대비 64.6% 판매가 늘어나 건강식품 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연령대에 상관없이 부담없이먹는 건강 보조 식품으로 자리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