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손잡고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을 100개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도시락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도자기다. 뚜껑이 덮히는 사각형 용기로 팔도 도시락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직화 조리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여러 종류의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뚜껑은 음식을 덜어먹거나 반찬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옆면에는 도자기 명장 신왕건씨의 ‘너울문’ 문양을 새겨 멋스러움을 더했다. 한정판은 9월 8일 이도온화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착순 구매가능하며 일반 도자기는 8월 28일부터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팔도 유병권 마케팅 팀장은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은 추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장수 브랜드 도시락의 헤리티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용기면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는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23일(금) 서울 한국제과학교에서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대한제과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적으로 순차 개최 중이며 각 지역의 제과제빵 유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용적인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가루쌀 원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각 세미나장에 참여하는 특별 강사진이 가루쌀을 이용한 제과·제빵 메뉴 개발 레시피의 설명과 함께 제조공정을 시연하며 가루쌀의 가공적성과 특성을 공유하고 참가자가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대한민국제과명장 베이커리, 지역 명소 베이커리, 호텔 베이커리, 제과기능장 베이커리 등 화려한 이력의 업체가 참여해 업계 이목이 집중된 ‘2024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업체 대표 개발자들이 세미나 강사로 참여(세미나별 2인 구성), 대회 참가 작품 및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가루쌀 제품 등 전문성에 실용성까지 갖춘 품목(강사별 4종)을 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3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 등 8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발표했다. 올해로 13번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김치 품질향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총각김치’는 황태가루와 멸치가루를 활용한 육수에 율무가루를 혼합해 감칠맛을 극대화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우영채널의 ‘대복포기김치’, 우수상은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참식품주식회사의 ‘전주찬방총각김치’,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의 ‘솜씨가’, 장려상에는 ▲한복심남도손김치의 ‘한복심 알타리김치’, ▲농업회사법인 ㈜제이엠푸드의 ‘진미네명품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포기김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 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 원, 장려상에는 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잘파세대 헬시플레저 트렌드 속 ‘로우스펙 푸드’ 인기를 겨냥해 ‘설탕 무첨가’ 간편식 2종(△제로밥상 옛날떡볶이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을 오는 31일 출시한다. 로우스펙푸드(Low Spec)란 맛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건강을 고려해 카페인, 당, 칼로리 등 성분을 낮춘 제품을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은 14만 유튜브 채널 ‘팀키토 - 저탄건지 라이프스타일’에서 론칭한 무설탕 한식 브랜드 ‘제로밥상’ IP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 제로밥상은 설탕 없이 완벽한 한끼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오랫동안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방법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제품 2종은 설탕 무첨가로 당류를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제로밥상 옛날떡볶이는 한입 크기의 쫀득한 쌀떡에 고춧가루 등을 활용한 매콤달콤한 소스를 넣어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추억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건강관리 중에도 매운 음식을 먹고 싶은 고객은 물론,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3500원이다. 제로밥상 최강제육덮밥은 매콤한 특제소스에 볶은 제육덮밥으로 김 가루를 더해 풍미를 높였다. 건강과 맛을 모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일본 동경통상대표부에서는 제주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의 대형유통망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맥주 제주위트에일 330ml 제품이 일본의 전국 슈퍼마켓 체인 JAPAN MEAT(재팬미토, 78년 설립한 관동지역 거점으로 전국 36개 점포 보유 대형 슈퍼마켓)의 고급 백화점 마루이백화점 킨시초 지점 내 JAPAN MEAT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 36개 매장에 제주맥주가 입점됐다. 이번 판로개척을 위하여, 동경통상대표부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바이어와 제주기업의 업무 협의 지원 및 지난 6월 마스키상품전시회에 이어 7월 미츠이 식품전시회에 참가한 제주맥주를 지원했으며, 제주상품이 한인마트 등 상권에서 탈피하여, 일본의 대형 유통망에 입점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를 시작으로, 제주위트에일 제품은 현지 유통전문점 세이유(SEIYU), 이온(AEON), 세븐일레븐(7-ELEVEN), 칼디(KALDI) 등의 오프라인 판매채널과 유명 레스토랑 야키니쿠 체인점인 죠죠엔(JOJOEN)에도 납품하여 판로를 확장 추진할 계획이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2025년도에도 야키니쿠 비즈니스페어와 유통
다산 정약용이 차를 사랑하는 배경지가 되었던 전남 강진의 야생 수제차가 전세대가 호응할만한 깊은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은 예로부터 고품질 야생 녹차가 보은산, 만덕산, 월출산 등 곳곳에 자생하고 있고 다산 정약용선생, 혜장선사, 이한영 선생 등 다인들이 우리나라 차문화를 부흥시킨 고장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 기간 다산초당 주변에 자생한 차나무에서 찻잎을 채취해 차를 만들고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차에 관한 책과 시, 제다법을 만드는 등 우리나라 차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강진 유배시절 다산초당에 ‘정석(丁石)’이라는 글자를 남겼으며 그곳에서 다산이 만든 차를 ‘정씨차’ 또는 ‘남다’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다산이 강진을 떠날 때 다산초당의 제자들은 그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차와 믿음을 함께하는 ‘다산계’를 만들었고, 그 다산계가 강진다인연합회로 이어지며 명인들은 전 세대가 호응할 만한 야생 수제차를 만드는데 의기투합했다. 2015년 설립한 야생차브랜드 ‘강진다산명차’에서는 관내 차인들이 보은산, 만덕산 등에서 직접 채취한 찻잎으로 녹차와 발효차, 정차를 만들어 내고 있다. 유서 깊은 강진차의 명맥은 현대에 이한영 선생으로 이어져 내려오는데 이한
달콤왕가탕후루가 CJ제일제당과 협력하여 설탕 대신 '제로슈가 달콤 스윗트리'를 사용한 신메뉴 '설탕 무첨가 탕후루'를 출시했다. 지난 2일 출시한 ‘설탕 무첨가 탕후루’는 CJ제일제당과 약 1년여간의 수많은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설탕을 대신한 원료인 ‘제로슈가 달콤 스윗트리’를 개발하여 출시한 신제품으로 실제로 한국분석센터 의뢰 결과 원재료인 제로슈가 달콤 스윗트리는 당류가 0%를 확인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신메뉴는 기존 탕후루의 코팅 두께를 30% 줄였으며 기존에 비해 500원 정도 높게 책정하여 소비자들에게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달콤왕가탕후루 본사 측 입장이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며, 점차 확장을 할 계획이다.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마라탕후루’로 크리에이터 서이브를 정식 모델로 발탁했다. 서이브는 현재 설탕 무첨가 탕후루가 판매하는 매장 10곳에서 ‘마라탕후루’ 곡을 활용한 ‘설탕 무첨가 탕후루’ CM송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매장 중 홍대1호점과 부산서면태화점, 대구동성로점 등 3곳에서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콤왕가탕후루 관계자는 “설탕 무첨가
쿠팡이 오는 추석을 맞이해 ‘식품 세일 대잔치’ 기획전을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쿠팡은 이른 명절로 예년보다 빨리 선물 고민을 시작한 소비자들을 위해 사전예약 상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상품은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 다음달 9일부터 배송된다. 와우회원이라면 최대 40% 즉시할인가에 보유한 카드에 따라(KB국민, 롯데, 하나, 삼성, 와우카드(KB)) 최대 15% 카드 할인까지 적용해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는 ▲청정원 ▲동원 ▲오설록 ▲올가 ▲넛츠팜 등 명절 선물세트로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청정원 행복 6호 4세트 ▲올가 제주 돌코롬 과일청 선물세트 ▲너트리 견과류 선물세트 순백 4호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90입 ▲동원 튜나리챔 O-68호 5세트 등이 있다. 더해 쿠팡은 견과·육포, 영양제, 전통건강식품, 소스·오일·장류 등 다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 상차림 식품, 귀성·귀경길 스낵 등 상황에 따라서도 상품을 구성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쇼핑백, 장건강, 공진단 등 명절 시즌 고객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로 중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식품은 실제 육류와 비슷한 맛을 구현하면서 더 건강에 이롭고, 환경친화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이 같은 주장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발표한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은 기존 인식과 달리 이산화탄소 생성, 높은 물 발자국 및 에너지 사용량 등 환경적인 단점이 존재했으며, 맛과 영양학적인 면에서도 한우를 대체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식품, 한우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 및 물 발자국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은 토지사용량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의 장점을 갖는 대신,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물 발자국(단위 제품 및 단위 서비스 생산 전과정 동안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단백질 기반 대체식품에 대한 물 발자국 조사 결과 3800㎥/톤으로, 콩을 고기와 같은 질감으로 만들어 내는 가공 단계에서 많은 물이 사용됐다. 하지만, 한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홍성마늘이 맛과 향을 무기로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며 확장성을 갖춘 홍성 특산품시장에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클로로필 성분으로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마늘이 지역 내 동네빵집과 손잡고 잇따라 디저트를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성마늘’브랜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갈릭(Garlic) 디저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홍성마늘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홍성마늘 동네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홍성마늘 디저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커피오감과 노평래베이커리로 각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커피오감의‘홍성마늘 스콘 디저트 BOX’와 노평래베이커리의‘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도 분점을 개설한 베이커리 카페 ‘더호봉’에서 판매하고 있는‘홍성마늘빵’과‘홍성마늘 스콘’은 판매량 1위를 자랑하며 홍성마늘을 활용한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