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7일 카카오뱅크 본점에서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카카오뱅크는 2023년 특별출연 협약을 시작으로 보증부대출 금리상한 협약 등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도내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충남신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보증재원으로 하여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도내 기업에게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24년 9억원에 이어 2025년 20억원을 출연하며 출연금을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도내 기업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카카오뱅크를 통한 보증서 대출의 경우 보증료를 50% 지원하는 사업도 유지되어 도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년 새해 카카오뱅크와 첫 번째로 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뜻깊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출연을 통해 도내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애로 극복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장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와 발 맞추어 우리 재단도 혁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해 2023년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데 이어,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도 13만명에서 24만명으로 82% 증가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경북도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경북도가 개설한 ‘사이소’는 첫해 매출 2억원에 회원수 2,487명으로 출발해 17년만인 2024년 매출액은 259배 늘어난 500억원, 회원 수 또한 97배 늘어난 24만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소의 이러한 성과는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이벤트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시군 쇼핑몰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3년째 추진한 소상공인 정기구독포인트사업과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부서와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핸드메이드 텐더를 활용한 든든한 한 끼 메뉴 켄치밥(치킨과 밥) 2종을 선보인다. 켄치밥 2종은 자사만의 노하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텐더와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버터 갈릭 라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갓양념 켄치밥'은 매콤달콤한 갓양념소스가 입맛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맛을 선사하며 '데리야끼 켄치밥'은 달달하고 짭조름한 데리야끼 소스가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전한다. 최근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단품 기준 4천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했다. 신메뉴는 단품뿐만 아니라 콤보와 세트 구성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콤보는 단품에 콜라가 추가된 구성이며 세트는 켄치밥과 음료 구성에 입맛을 돋우는 새콤한 야채 샐러드 코울슬로가 더해져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KFC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앱 전용 세트업 쿠폰 제공은 물론,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한 KFC 켄치밥 광고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외식업계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일본 인기 맛집 예약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 GMO 오마카세 주식회사와 제휴를 맺었다. GMO 오마카세는 '오마카세 by GMO'와 '오마카세 재팬이티너레리 by GMO' 등 인기 맛집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각 사이트는 일본 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500여곳을 소개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GMO 오마카세와의 연동 제휴를 함으로써 일본 현지 맛집을 쉽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일본 현지 인기 맛집을 예약하기 위해서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나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전화 예약을 해야 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고 불편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은 도쿄, 교토, 오사카의 인기 맛집 정보를 살펴보고 연결된 예약 사이트에 원활하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도 간단하다. 캐치테이블 앱 메인 화면에서 일본 맛집 리스트를 모아둔 섹션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과 매장을 선택하면 GMO 오마카세가 운영하는 한국어 예약 지원 사이트로 연결된다. 또한 도쿄, 오사카, 교토의 미쉐린 가이드 등재 매장과 일본 최대 맛집 리뷰 사이트 평점 3.5 이상 검증된 맛집들을 캐치테이블에
목포 시정은 물론 지역 관광지,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목포시 제9기 SNS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이며, 모집분야는 SNS전문기자(15인 이내), 블로그 기자(10인 이내), 영상 크리에이터(5인 이내) 총 세 분야다.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용에 능숙한 광주·전남 거주자 또는 목포에 활동공간(직장, 학교 등)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발된 SNS 서포터즈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목포의 모습이 담긴 사진,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홍보과 뉴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2025년부터는 시민들의 투표로 선택된 ‘낭만서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에서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가성비를 강조한 실속형 제품부터 친환경 패키지, 프리미엄 라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먼저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웰니스와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한 260여종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해 추석에 완판된 ‘스팸 닭가슴살’의 물량을 66% 늘리고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백설 참치액’ 등 천연 조미료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CJ더마켓에서만 판매하는 ‘스팸 청사 에디션’과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 에디션’ 등 한정판 선물세트도 있다. 두 제품 모두 푸른 뱀 가죽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고물가 시대 선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14% 늘렸다.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는 1만원대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 뿐 아니라 CJ더마켓을 비롯해 네이버, SSG닷컴, 쿠팡 등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부터 지난 추석 업계 최초로 선보인 '리
신안군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 기간 판매된 인기 김밥들을 축제 기간 외에도 맛볼 수 있는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 육성 방침을 세우고 오는 2월 5일까지 ‘신안김밥 전문 판매점’을 운영할 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안세계김밥페스타와 연계한 신안김밥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신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신안김밥 전문점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할 수 있으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통해서 개발된 신안김밥 레시피를 신안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전수 받아 연중 판매할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에서 개최하는 김밥축제가 새로운 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폐업 걱정 없는 안전망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매출 감소나 사업 종료 시, 든든한 안전망이 필요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1월 2일부터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 ·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최대 5년 간) · 실업급여 및 직업훈련비 지원(최대 7개월) · 정책자금 및 재기 지원 우대혜택 신청방법 - 고용보험 가입+지원: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누리집 - 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24 누리집 문의처 - 고용보험 가입: ☎1588-0075(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 고용보험료 지원: ☎1357(중소기업통합상담센터), 1800-5981(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객센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고용보험료 지원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초록기억카페’가 도봉구에 조성됐다. 도봉구는 1월 7일 도봉구 치매안심센터(도봉구 마들로 650) 4층에 ‘초록기억카페’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초록기억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초로기 치매 환자들은 카페 운영에 대한 이론, 실습 교육을 받고 실제 음료 제조, 손님 접대 등에 참여한다. 음료 제조 시에는 앞서 환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사용한다. 구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환자 스스로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치매 증상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이 환자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자극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카페 운영 시간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카페 근무는 앞서 선정된 초로기 치매 환자 8명이 맡는다. 환자 한 명당 하루 이상 일할 수 있도록 오전 근무와 오후 근무에 환자 1~2명씩 투입된다. 카페 이용은 ‘코인’으로 가능하다. 코인은 센터에서 검진을 받거나,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에게 부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지난 7일 일본 법인 '맘스터치 재팬'과 현지 기업 '도어스(Doors)'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일본 본토 확장에 나선다. 맘스터치는 한국과 일본 최대 규모의 상권에 '대형 매장'을 출점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도쿄 시부야 핵심 상권에 선보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오픈 40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누적 매출 1억엔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계약 파트너사인 도어스는 1929년 설립돼 외식을 비롯한 에스테틱, 리조트, 공공 인프라 유지보수 등 폭넓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지 기업이다. 일본 이와테 현에서 한국식 비비큐를 중심으로 한 한식 레스토랑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도어스와의 계약 외에도 현재 복수의 현지 기업들과 프랜차이즈 법인 가맹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일본 도쿄 핵심상권에 가맹 점포를 우선 오픈하면서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가맹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지난해 시부야 맘스터치의 성공적인 오픈과 운영을 통해 치열한 일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휘닉스파크 스키장에 ‘바른어묵’ 팝업스토어를 연다. 2016년 출시된 동원F&B의 ‘바른어묵’은 ‘매일매일 새 기름’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매일 아침 1톤에 달하는 새 기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동원F&B는 스키장 방문객들이 겨울철의 대표 간식인 어묵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바른어묵’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동원F&B는 스키를 타는 중간에도 따뜻한 바른어묵을 즐길 수 있도록 슬로프 옆 휴식 공간에 푸드트럭 형태로 팝업스토어를 설치했고 이와 더불어 스키 하우스, 리조트 지하 1층, 복합 상가 내 편의점 등 주요 거점에 어묵바(bar)와 전용 판매대를 마련했다. 동원F&B는 지난달 27일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와 팝업스토어 설치·운영, 식음료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동원F&B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에 간편식부터 유제품, 조미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원F&B는 국내를 대표하는 어묵 브랜드 ‘바른어묵’과 상징성을 갖춘 스키장 휘닉스파크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6일 쌀조청 제조 기능 보유자인 조성애씨와 현미초 제조 기능 보유자인 한상준씨를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3호와 제94호로 각각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다. 올해는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보호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거쳐 2명을 지정했다. 조성애 명인(전남 담양)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쌀조청 제조 전문가로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직화·농축법(아궁이·가마솥)을 사용했으며, 한상준 명인(경북 예천)은 현미초 제조 시 쌀누룩을 직접 만들며 정확한 수분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전수한 점에서 전통성과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식품부는 식품명인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체험홍보관 ‘이음’(서울 종로구)을 운영 중이며, 식품명인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한 영상 기록화사업, 전수자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서 “전통식품은 우리 선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