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은풍면 동사리 은풍준시마을에서 생산되는 명품 특산물인 은풍준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 출하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은풍준시는 눈처럼 하얀 색감과 특유의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데, 소백산맥 기슭에 위치한 동사리는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곶감 생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고수하는 덕분이다.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감을 깎아 건조대에서 40일에서 60일 동안 말린 후, 2차 건조 과정에서 아침에 널고 저녁에 거두는 작업을 7번 정도 반복하며 명품 곶감으로 탄생한다. 이정식 은풍준시 작목반 대표는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던 마음가짐으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추운 겨울에도 최상의 곶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풍준시는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천군은 설날을 맞아 군 우수 농특산물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해 단일 지원사업으로 약 1,20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을 지원해 약 4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총 1,217개사(社)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총 400억 8,1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면서 다방면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720개사(社)를 지원, 약 107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킴스클럽과 롯데마트와 연계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지원해 12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역직구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개척 지원 및 홈쇼핑 방송 지원도 빠짐없이 수행했다. 특히 올해 성과 중 오프라인 연계 판로지원이 돋보였는데 킴스클럽 주요 30개점과 함께 ‘경기도 위크’ 행사를 통해 약 68억원, 롯데마트 전체 지점과의 연계 할인 행사로 약 59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우수 상
남해군은 2025년 남해몰 상반기 입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남해몰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까지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임·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해군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입점가능하다. 남해몰 입점업체는 남해몰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몰 입점은 단순히 신청서 제출만으로 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담당 부서에 의해 서류검토와 현장조사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입점 신청 업체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하며,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승인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거쳐 남해몰에 등록된다. 현재 남해몰에는 95개 업체, 300여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상품으로 시금치, 마늘,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강진군은 지역 특화 음식의 일환으로 개발한 ‘하멜촌커피’를 관내 카페 영업자에게 보급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멜촌커피 지원사업은 하멜촌커피 원두와 드립백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 중 카페운영자를 대상으로 총 10개소를 모집한다. 지원비는 업소당 200만 원 지원되며, 군비와 자부담은 각각 100만 원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하멜촌커피 현판을 영업장에 게시해야 하며, 하멜촌커피 홍보를 위해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물품을 적극 활용하고 비치해야 한다. 또한, 원두와 드립백 중 취급 항목을 선택할 수 있었던 예전과는 달리 올해는 원두와 드립백 둘 다 취급해야 한다. 하멜촌커피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객과 손님 입장에서는 취급업소에서 하멜촌커피 원두를 활용한 커피는 물론 선물용으로도 좋은 드립백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된 셈이다. 사업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1월 17일까지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식품위생팀 )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체인점의 경우 본사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서울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과 신노년층 등 세대별 맞춤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 및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5년을 맞아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화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중장년 고용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정책 포럼과 일자리박람회를 확대 추진하여 중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연 5회의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의 채용설명회는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기업으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4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검색된 키워드 데이터를 분석한 ‘2024 아르바이트 키워드’를 발표했다. 2024년에 가장 많이 검색된 알바 키워드는 지난해에 이어 ‘편의점’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페(2위) ▲약국(3위) ▲학원(4위) 등 인기 업직종 키워드가 나란히 뒤따랐고 부업, N잡 등과 연관이 깊은 ▲단기(5위) ▲당일지급(7위) ▲주말(8위) ▲단기알바(10위) 등의 키워드도 순위에 올랐다. 브랜드 키워드로는 ‘쿠팡(6위)’과 ‘CU(9위)’만이 10위권에 안착했다. 검색량이 급상승한 키워드를 통해 아르바이트 트렌드도 살펴봤다. 먼저, 2024년 최대 이슈 중 하나로 꼽히는 4월 22대 총선의 영향으로,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 검색량이 대폭 늘었다. ▲출구조사(+9674.1%) ▲개표(+7553.1%) ▲선거알바(+3594.3%) ▲선거(+2135.1%) ▲투표(+1170.9%) 등으로, 지난해 검색량이 미미했기에 최대 약 98배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까지 이어질 만한 아르바이트 구직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알바 수요층이 다양해지며, 뉴노멀로 자리잡기 시작한 ‘중장년’ 및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해 첫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던킨은 새해를 밝게 웃으며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은 ‘크림치즈 스마일(Cream Cheese Smile)’ 슬로건과 함께 120년 전통의 미국 크림치즈 브랜드 크래프트社의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블루베리・메이플월넛 조합으로 달콤하고 풍성한 맛을 살린 △블루베리 크림치즈필드 △메이플월넛 크림치즈필드 2종이다. ‘블루베리 크림치즈필드’는 상큼하고 달콤한 블루베리 크림치즈 필링을 채우고, 올해가 청사(靑蛇)의 해인 것에서 착안해 푸른 빛이 떠오르는 보라 빛 슈가 파우더로 마무리했다. ‘메이플월넛 크림치즈필드’는 부드럽고 촉촉한 크림치즈와 달콤하고 고소한 메이플 월넛을 믹스매치해 진한 크림치즈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올해에도 매달 고객 트렌드에 맞는 새롭고 특별한 ‘이달의 도넛’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지난 3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평창송어축제장에서 개막한 후 3일 동안 방문객 수 4만5000여 명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개막식을 간소화했다. 다채로운 방문객… 외국인 방문도 활발 축제에는 가족, 커플, 단체 방문객, 외국인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함께 나누거나 눈썰매와 놀이기구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방문객들은 주로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이들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 순으로 많았다. 특히 평창 송어의 크기와 맛이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며 낚시꾼들의 방문도 증가했다. 11만㎡ 규모로 펼쳐지는 겨울 레저 체험 ‘다시 겨울, 더 특별한 추억’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11만㎡ 규모의 행사장에서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등 다양한 겨울 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얼음낚시는 두께 20cm 이상의 얼음판에서 진행되며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찬물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스릴 넘치는 인기 프로
서울 중구에서 ‘식품위생컨설팅 우수업소 S등급’현판이 붙어있는 음식점을 발견한다면 안심하고 방문해도 좋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50㎡~100㎡ 이하의 일반음식점 1,267개소에 대해 찾아가는 식품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지난 12월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120개 업소에 특별 현판을 부착했다. 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면적 대비 음식점 밀집도가 가장 높다. 명동, 북창동 등 관광특구와 대형 오피스 상권, 그리고 40여 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어 하루에도 수많은 내외국인이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를 즐긴다. 이런 특성상 중구는 음식점 위생에 더욱 세심히 신경쓰며 찾아가는 식품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을 위생 컨설팅 전문기관에 맡겨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을 추진했다. 컨설팅은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법적 서류, 개인위생, 시설·환경, 설비·도구 관리, 보관, 조리공정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소별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컨설팅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업소는 전체의 9.5%인 120곳에 달했으며, A등급
GS더프레시가 2025년 핵심 전략 상품으로 축산 카테고리를 점 찍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 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1인당 육류 소비량(60.6kg)이 쌀 소비량(56.4kg)을 훌쩍 넘어서는 등의 식(食)문화 변화 등이 올해 전략 상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2023년 기준 육류, 쌀 소비량 / 자료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통계청). GS더프레시는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 확보 △가격 경쟁력 혁신 △시그니처 행사 신설 등을 축산 상품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축산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인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및 지원 제도를 우선 강화해 고품질 원물 확보, 가공, 안정적인 공급 등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인 것이다. 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상품 프로모션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의 지원 혜택 등이 우수 협력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오는 9일, 축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이 창업 아이템과 관련한 장비, 시설 등 구축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창농기업의 브랜드 고도화, 규모화, 기업환경 개선 등 종합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농촌청년 사업가 양성사업에 참여한 18세~45세의 청년농업인으로, 창업기업,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다. 사업비 지원은 서류·발표심사 등 공모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당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생산비 절감,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시설·장비 구축과 IR 투자역량 강화, 경영컨설팅, 마케팅·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지역을 선도할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청년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을 공지하며 본격적으로 산업관 참여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조직위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한방 등 관련 기업 모집을 위해 지난 12월 말 참가 규정을 마련했으며, 확보한 7,2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30일 참가 안내서를 발송했다. 특히, 2025년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하는 기업에는 신청 시점에 따라 최대 50%에서 최소 20%까지 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해 우수한 천연물 및 한방 관련 기업을 조기에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 3,500명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수출 상담회를 운영하고, 참가 기업이 요청하는 바이어를 초청해 1:1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와 기회를 제공할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길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참여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천연물과 한방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제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