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속되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올해 총 30억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1월 2일 3억 원을 시작으로 매달 2~3억 원씩 발행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신한은행의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다. 강남구는 지난 11월 21일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해 이 앱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도입했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는 ‘3무(無)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소비자는 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와 구민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상품권은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판매되며,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발행일은 매달 1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이면 다음 평일에 발행한다. 상품권은 땡겨요에 등록된 3,000여 개의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땡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스키 리조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니니누푸리’가 리뉴얼 오픈했다. ‘숲의 레스토랑’ 컨셉트, 라이브 스튜디오 화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 레스토랑에는 눈앞에서 직접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튜디오와 토마무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유제품을 즐길 수 있는 코너가 새롭게 탄생했다. 먼저 니니누푸리 레스토랑 입구에 눈 앞에서 직접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치즈는 피자 등 레스토랑의 메뉴로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토마무 우유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코너 ‘소프트 아이스크림 스테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토핑을 자유롭게 선택해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태프가 토마무 우유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주며, 체험을 통해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농장인 팜 호시노의 구성과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수제 치즈를 맛볼 수 있는 2종류의 화덕 피자까지 니니누푸리는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만든 치즈를 사용한 마르게리타와 홋카이도의 명물 징기스칸과 산 와사비를 올린 피자를 새롭게 제공한다. 모차렐라 치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 때쯤, 카페를 찾는 문법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 도심에서 맛깔스러운 따뜻한 ‘불멍’과 호수를 바라보며 누리는 ‘물멍’까지. 느슨해진 오감을 밝혀줄 카페를 찾아 떠났다. 테라스에서 맛보는 물멍 한 잔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서울에서 가까운 ‘물멍’ 핫플. 청음을 강조한 특별 매장답게 스타벅스 더춘천 의암호R점은 높은 층고와 드비알레 스피커의 조합으로 초저음역대까지 구현하는 따뜻하고 묵직한 사운드트랙이 인상적이다. 통창 너머 호수를 보며 멍하니 듣다 보면 맞은편 유리에 불그스름하게 걸치는 노을이 다가온다. 일몰 즈음, 바닥과 벽면, 유리창과 테라스까지 그려지는 알록달록한 미디어 파사드 역시 놓치기 아쉬운 경험. ‘별’다방에 알맞게 커피 농장으로 시작해 은하 수로 마무리되는 스토리텔링이 거대한 예술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 이색적이 다. 걷고 싶을 때면 1층 테라스로 내려가 보자. 바로 앞 의암호 풍경을 곁에 두고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뺨에 닿는 한겨울 바람이 마냥 차게 느껴지지만은 않을 것이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231 (삼천동)‘찐’ 스타벅스 팬들의 성지 스타벅스 별다방점 스타벅스 코리아 본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한국 콜드체인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The 3rd Korea Cold Chain Industry Award)’을 수상할 후보 신청을 받는다.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국민의 식생활 안전 및 보건위생에 기여하고 한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개인)을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고 로지올그룹, 물류신문, 콜드체인뉴스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후보자 신청 대상은 △적정온도관리 및 이력추적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콜드체인에 기여한 자 △에너지 및 CO₂ 저감 등으로 친환경 콜드체인에 기여한 자 △콜드체인 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도입에 기여한 자 △수출입 및 해외진출 등을 통해 콜드체인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자로, 콜드체인산업과 관련된 기업(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025년 1월 말까지며, 내년 2월 초 심의위원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공적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고,
안녕하십니까 식품외식경영 독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현재 외식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식품외식경영은 외식 현장에서 와닿을 수 있는 콘텐츠와 교육을 마련해 뱀처럼 유연하고 지혜롭게 이 위기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2025년 새해!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식품외식경영 발행인 강태봉 올림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 분야 불공정거래관행을 개선하고, 최근 이루어진 제도 개선 사항들을 반영하기 위해 가맹 분야 13개 업종의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 개정 표준계약서는 가맹분야 필수품목 제도 개선에 따라 추가된 계약서 필수 기재사항을 구체화하여 규정하고, 가맹점주가 물품대금을 결제할 때 가맹본부가 카드결제 장소를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가맹 분야 13개 업종의 표준계약서 모두에 필수품목의 종류 및 공급가격 산정방식과 가맹본부와 점주 간 거래조건 변경협의 절차에 관한 조항을 반영했다. 그간 공정위가 추진한 필수품목 제도개선으로 가맹본부는 필수품목의 종류 및 공급가격 산정방식과 가맹본부와 점주 간 거래조건 변경협의 절차에 관한 사항을 가맹계약서에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공정위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구입강제품목 가이드라인과 거래조건 변경 협의 고시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개정한 표준가맹계약서는 이와 같은 제도개선 사항을 총망라하여 반영했다. 한편, 가맹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 물품 대금결제 시 카드사용을 허용하는 가맹본부 중 39.5%는 본사 등 지정 장소에 방문하여 결제하는 방식만을 허용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8명을 선정·발표했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훈령)'에 따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올해도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71명)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전문가 평가(면접평가) 및 현지실사,'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제9조에 따른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북과 경남에서 각 2명, 충북·전남·경북·제주에서 각 1명씩선발(남성 5명, 여성 3명)됐고, 연령대는 40대가 50%(4명)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는 참신한 생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농산물을 가공·수출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사례가 돋보인다. 전북 익산시의 김태준(만 51세) 씨는 감초 재배기술 및 감초 관련 제품(화장품 등) 개발을 통해 국산 감초 생산 증대와 6차 산업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장을 통해 관련 기술의 전파에 노력했다. 경북 울진군의 권나영(만40세)
유니세프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북대학교부설 K-Food 연구센터는 지난 27일 전주 왕의지밀 호텔 세미나실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2024 비빔밥 가치 창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비빔밥의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함한희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장과 라종일 前 우석대 총장이 각각 ‘비빔밥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준비 방안’과 ‘비빔밥 스토리텔링과 글로벌 확산’을 주제로 주제강연에 나섰다. 강연에 이어 △K-Food의 임상기반 건강 가치와 혁신 △한식 관련 데이터 및 자료 수집을 위한 메타데이터 개발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도 진행됐다. 주제 발표 후에는 비빔밥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전문가 토론이 심도 있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시와 전북대 K-Food 연구센터, 사단법인 무형문화연구원, (사)장문화협회는 이날 비빔밥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기관 간 MOU를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참여기관들은 향후 MOU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31일(화) 식품산업의 신(新)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푸드테크 분야에서 최초로 한국산업표준(KS) 4종을 제정하여 고시한다.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핵심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국내외 기준‧기술 동향, 제품을 분석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식물성 대체식품, 업사이클 식품, 식품 3D 프린팅 기술과 관련된 각종 용어의 정의, 분류 기준 및 구비 요건, 기술 제조공정 및 성능 지표, 표시 방법 등을 정립했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신(新)식품 기술에 대한 표준화로 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의 불확실성이 제거될 뿐만 아니라,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시로, 식물성 대체식품 표준은 제조‧가공 기준, 품질기준에 따른 종류와 등급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 식품의 품질 향상 및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내년에도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등 푸드테크 분야 한국산업표준 3종을 제정할 계획이다.”라며, “소비 유행 변화가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푸드테크가 신(新)성장 산업으로 부각되는 만큼 푸드테크 분야의 한국산업
기린 홀딩스(Kirin Holdings Company, Limited)(이하 기린 홀딩스)가 2025년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2025)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및 접근성 & 에이지 테크(Accessibility & Age Tech)의 두 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인 전자 소금 숟가락(Electric Salt Spoon)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독특한 숟가락 모양의 장치는 저염 식품의 짠맛과 감칠맛을 강화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기린 그룹(Kirin Group)은 CES 혁신상을 최초로 수상했으며, 기린 홀딩스는 CES 2025에서 전시업체로 데뷔할 예정이다. CES는 매년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연중 행사로, 최신 전자 기기와 서비스를 전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인 CES는 1967년 설립 이래 50여 년에 걸친 풍부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CES 혁신상은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2025년 CES 혁신상에는 사상 최대인 3400여 가지의 제품이 출품되었다. ‘전자 소금 숟
숙련 기술인의 꽃 ‘광주 명장(名匠)’에 최병근 파파레브 대표가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산업현장에서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광주 명장 1명과 기술장 5명에 대해 인증서와 상패를 수여했다. 광주시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으로 제과·제빵 분야 최병근 파파레브 대표를 2024년 광주명장으로 선정했다. 광주명장은 동일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광주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지역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기술인을 뽑는다. 명장으로 선정된 최병근 대표에게는 명장 인증서와 현판,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5년 간 분할 지급한다. 올해의 기술장에는 김대수 한국알프스㈜ 그룹장, 김창우 대륭밸브㈜ 부장, 김호종 ㈜한국C·S 부장, 송재근 다인시스템㈜ 소장, 조대훈 ㈜신성테크 이사 5명이 선정됐다. 기술장은 광주지역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지속 근무한 사람 가운데 신기술 개발, 품질관리 활성화에 제안 실적이 우수하거나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기술인에게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600만원을
외식업계가 연말시즌을 맞아 특별함을 더한 '한정판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이 시기에 출시되는 한정판 제품들은 높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자랑하며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에 외식 브랜드들은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특별 굿즈부터 연말 모임, 파티 등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스페셜 메뉴까지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며 연말 외식 수요 공략에 나섰다. 먼저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연말을 맞이해 ‘버켓팅(BUCKET-ING)’ 캠페인을 전개하며, 한정판 굿즈로 ‘리유저블 버켓’을 선보였다. 리유저블 버켓은 KFC의 시그니처 용기인 버켓을 다회용 용기로 특별 제작한 것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이색적인 디자인에 높은 실용성까지 갖췄다. KFC 리유저블 버켓은 자사 인기 치킨 8조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버켓팅 캠페인 메뉴(▲핫크리스피치킨 버켓팅 ▲갓양념치킨 버켓팅 ▲핫크리스피통다리 버켓팅 ▲갓양념통다리 버켓팅)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수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삼진어묵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수면파자마 세트’, ‘패턴 양말’, ‘어묵포트 주전자’ 등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더해줄 라이프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