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4월 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KIBA)’에서 군산 수제맥주 4개 제품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92개 양조장이 참여해 총 464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41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군산 수제맥주 수상 제품은 다음과 같다. ▲보헤미안 스타일 필스너 부문 운룡양조 ‘시간여행자(Time Traveler)’ ▲독일식 크리스탈 부문 해적브루잉 ‘써니(SUNNY)’ ▲스위트 스타우트 부문 메인쿤브루잉 ‘해망굴 스타우트(Haemang Cave Stout)’ ▲뉴질랜드 스타일 IPA 부문 운룡양조 ‘뉴질랜드(New Zealand)’ 그간 군산맥주는 2022년 첫 생산 이후 30여 종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여러 차례 도전 끝에 이번 대회에서 4개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군산 수제맥주 창업업체인 메인쿤 브루잉 이정원 대표는 “군산맥아를 활용한 군산맥주의 상품성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성
인천의 근대사를 관통하는 종교적 헌신과 산업적 유산이 나란히 시 등록문화유산의 지위를 얻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천주교 선교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과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금창고인 ‘인천 구 소래염전 소금창고와 간수저장소’를 시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되는 ‘마라발 형제 선교사 경당’은 1910년대 건립된 경당형 가족묘(영묘)다. 특히 이곳에 안치된 죠셉 마라발(Joseph Maraval) 신부는 1893년 제물포 본당(현 답동성당) 3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이래 인천 근대사의 거목으로 활동했다. 마라발 신부는 답동성당 건립을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박문소학교 설립, 해성보육원 및 해성병원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인천의 교육과 의료 발전에 평생을 바쳤다. 동생인 장 밥티스트 마라발 신부와 함께 잠든 이 경당은 국내 외국인 묘지에서는 극히 드문 ‘마우솔레움(Mausoleum, 영묘)’ 형식을 갖추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 또한 압도적이다. 함께 등록되는 ‘인천 구 소래염전 소금창고와 간수저장소’는 고증을 통해 1936년 5월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천일염전 소금창고
광양시는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산김치 사용업소 식자재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산김치 제조에 필요한 식자재 또는 김치 완제품 구입비를 지원하며, 대상은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기존 업소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30만 원이며, 사업량은 240개소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된 업소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등 김치 원재료와 부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상시 접수하며, 기존 지정 업소(2025년 12월 31일 기준)를 대상으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에서 받는다. 한편, 운영 방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의 신규 지정을 별도로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국산김치 사용업소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에 국산김치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해남형 스마트농업 클러스터’조성을 본격화한다. 핵심 사업은 삼산면 일원 농업연구2단지에 조성되는‘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이다. 오는 2029년까지 총 18.6ha 규모로 조성하게 되며, 주요 시설로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 APC(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채소류 종자생산단지 ▲기업 연계형 과수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재정 부담은 낮추면서, 생산·유통·교육·창업이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미래형 농업 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총 103억원 사업비 중 국․도비 52억원을 확보해 올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에 착수하며, 총 200억원 중 국․도비 130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부터는 4㏊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연계 추진하게 된다.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농들에게 현장 실습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지 내 기후변화대응센터 및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와 연계해 아열대 작물 등 고부가가치 품목 다변화를 꾀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저장·물류 체계를 구축해 유통 경쟁력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대구 달서구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착한가격업소’ 22개소를 신규 지정, 총 14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조기에 추진됐다. 달서구는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22개 업소를 선정했으며, 기존 126개소에서 148개소로 확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음식점·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지정 업소에는 현판 제공을 비롯해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봉투 지원, 맞춤형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구 홈페이지와 네이버, 티맵, 카카오맵 등 주요 지도 플랫폼을 통해 업소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업종을 다양화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는 한편,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의 핵심 축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전문 행사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해 내달 막을 올리는 ‘빨간맛 페스티벌’과 고추축제, 김장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괴산김장축제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군은 김장에 빠질 수 없는 괴산 절임배추와 고추의 전국적 인지도를 강조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부각시켰다. 홍보관은 풍성한 경품과 참여형 이벤트를 접목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형 에어볼 게임과 추억의 뽑기, 고추 사탕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참여자에게는 고춧가루와 잡곡, 차량용 티슈, 지역 농특산물을 건네며 괴산의 넉넉한 인심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괴산이 자랑하는 대표 축제들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빨간맛 페스티벌부터 하반기 고추축제와 김장축제까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다음 달 22일부터
전남 나주시가 영산포 홍어거리를 중심으로 남도 음식의 전통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결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서며 시설 정비와 콘텐츠 강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영산포 홍어거리 일대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보행 안전시설과 야간 조명, 안내표지판 등을 개선해 방문객 편의와 거리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추진한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과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어거리는 기존 사업을 통해 홍스타, 리리, 돈돈이, 추추 등 캐릭터 조형물과 스토리텔링 종합안내판, 쉼터, 벽화 등을 조성해 관광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미식여행’ 지정 명소로 운영되며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고 있다. 600년 전통의 홍어 음식과 함께 거리 곳곳의 캐릭터 포토존은 젊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새로운 미식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 역사 문화 자원과의 연계도 강점으로 꼽힌다. 영산포 역사 갤러리에서는 영산포의 변천사와 홍어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으며 타오르는 강 문학관에
통영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자체 예산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당초 6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던 사업 규모를 100개소로 확대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총 33개소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추가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신청자 중 평가 결과에 따라 미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설비 정비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개소당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급가액의 70% 이내로 지원된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지원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추경을 통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받음으로써 점포 경쟁력 강화는 물론
부천시는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6년 음식문화개선 초중학생 웹툰·캐릭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일상 속 음식문화를 주제로 직접 창작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식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 분야를 기존 웹툰에서 캐릭터 부문까지 확대하고, 참가 대상을 중학생까지 포함해 참여 범위를 넓혔다. 또한, 지난해보다 시상 규모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음식문화 이야기, 편식 없이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거나 버리지 않기, 우리 가족 건강 레시피, 건강한 식생활 실천 경험 등이며,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또는 캐릭터 형식으로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이다. 응모작은 12컷 이내의 완결된 웹툰 형식 또는 캐릭터 작품으로, 반드시 참가자 본인이 직접 창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1인 1작품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초등부 10편, 중등부 10편 등 총 20편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의 지도교사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되
춘천시가 생활안내지도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는 지역내 착한가격업소 약 110곳의 위치와 정보를 ‘생활안내지도’ 내 테마지도로 구현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업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춘천시 생활안내지도는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5개 분야(복지, 생활, 레저, 관광·문화, 재난)의 총 23종의 주제를 제공, 지난 2022년부터 다양한 행정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춘천시청 홈페이지 퀵메뉴 서비스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인터넷에서 ‘춘천시 생활안내지도'를 검색하거나 춘천시청 홈페이지 퀵메뉴 서비스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확대에 따라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연간 접속자 수는 2024년 1만 1,259명에서 2025년 2만 4,650명으로 약 2배 증가하며 시민 활용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내지도의 공간정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