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착한가격업소에 최대 260여 만 원 지원

고물가 시기 저렴한 가격 물가안정 기여 착한가격업소 지원

 

춘천시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최대 26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영업을 도울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저렴한 가격과 위생, 청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춘천 내 착한가격업소는 94개소다.

 

지원 내용은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과 공공요금으로, 규모는 업소별 총 262만 2,500만 원이다.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의 경우 희망하는 품목 수리 또는 자산성 물품을 구매한 후 증빙 서류를 오는 1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업소 당 201만 2,500원)

 

공공요금은 업소가 전기요금, 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납부내역서를 제출하면 된다.(업소당 61만2,500원)

 

이에 더해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에 따라 배달플랫폼 내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이용자는 2,000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업소는 30만 원 상당의 배달 용기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12월 15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춘천사랑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 시 5% 캐시백이 지원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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