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인사이트]코로나시대, 생존을 위한 日 세븐일레븐의 변신

코로나19가 발생한지 1년이 넘어가는 동안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활로를 찾기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다.

일본의 대표적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 역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지난해부터 30분만 안에 상품을 배송해주는 ‘스피드택배’를 도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달의 민족 '한국'에 비해 배달 시스템 약한 일본

세븐일레븐 주문 후 30분 만에 도착하는 스피드택배 도입

이제 편의점의 경쟁 상대는 타브랜드 편의점, 소매점을 넘어 아마존, 라쿠텐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 시간 증가는 이러한 경쟁 구도를 더욱 강화시켰다. 편의점을 찾아올 동기가 희미해진 소비자들을 위해 세븐일레븐은 작년 7월부터 도쿄 도내 40점포에서 스피드택배 실험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세븐일레븐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 확인 후 최단 30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1000엔(약 1만원)이상만 주문하면 배송이 가능하며, 배송료는 1건마다 110엔~550엔으로 거리에 따라 책정된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온라인쇼핑, 배달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층을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제품군은 ▲세븐 프리미엄 ▲세븐 프리미엄 골드 ▲세븐 프리미엄 후레쉬 ▲세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총 4가지로 나뉜다.

 

 

스피드택배 서비스를 도입한 세븐일레븐 매장은 작년에 100점포까지 늘어났으며, 올해는 1000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작년 3월에는 고객이 인터넷으로 주문한 신선, 냉동 상품을 보관해주고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를 2개 점포에 업계 최초로 시범 도입했다.

온라인마트 ‘이토 요카도(イトーヨーカドー)’에서 주문한 상품을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에 설치된 보관함에 넣어준다. 냉장·냉동 기능이 탑재돼 있어 상품이 변질될 우려가 없다.

 

 

보관함이 설치된 가맹점은 매월 설치비용에 대한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직원이 별도로 고객을 응대하거나 시설을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내점 객수와 가맹점 수익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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