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통 양조장과 콜라보로 탄생한 떠먹는 술 ‘아마자케 푸딩’

일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300년의 역사를 가진 양조장과 식품 생산기업이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떠먹는 술' 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6일 공개된 ‘아마자케 푸딩’은 일본 큐슈지방 사가현에 위치한 기업 이마리 코지마야(伊万里 小嶋や)와 마츠우라일 양조(松浦一酒造) 주식회사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올해 9월 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만 판매된다.

 

 

마츠우라일 양조는 1716년에 창업했으며, 300년이 넘는 시간 전통 제법을 이어오며 다양한 술을 주조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떠먹는 술은 마츠우라일 양조장의 쌀누룩을 재료로 아마자케를 사용해 만든 일본식 푸딩으로 부드러운 단맛을 살렸다.

 

아마자케에 시가현의 산에서 흐르는 맑은 지하수와 천연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의 달걀을 사용한다. 푸딩에 들어가는 우유 또한 75℃의 저온에서 살균한 고품질의 우유가 들어간다.

 

 

스푼으로 푸딩을 뜨면 아마자케의 밥알 알갱이가 눈에 들어온다. 씹히는 식감 없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들며 입안에서 퍼지는 농후한 맛이 일품이다. 씁쓸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아 뒷맛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준다.

 

아마자케 푸딩에는 식이섬유, 올리고당,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내 유익균을 늘려 나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떠먹는 미용건강식품으로 이마리 코지마야 매장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리는 중이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 오늘] 하림, 근사한 스페인식 가정 요리 레시피 소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집에서도 이국적인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도록 스페인식 가정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 ‘유러피안 가정식’ 쿠킹클래스에서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들이다. 특강을 진행하고, 레시피를 공유한 민희선 요리연구가는 스페인에서 현지 요리를 공부하고 돌아와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이용해 유럽풍 요리를 간편하게 만드는 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엔 ‘치킨 빠에야’, ‘대파크림수프’ 등 여행지에 먹어보거나 한 번쯤 들어본 스페인 요리를 간단한 레시피로 제안했다. 하림 치킨스톡과 하림 순수한 사골육수를 이용하면 조리 시간은 줄이고 맛은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치킨 빠에야 해산물 대신 닭가슴살을 넣으면 스페인 대표 쌀 요리 빠에야를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고기를 개별 급속동결한 ‘하림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에 비스까이나 살사, 국내산 닭고기로 진하게 우려낸 ‘하림 치킨스톡’을 넣고 볶으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풍부한 빠에야가 완성된다. 비스까이나 살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남해군 한국 속 유럽,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씨푸드여행
남해군은 오는 13일부터 지역업체들과 함께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에서는 유럽을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독일마을 등 유명 관광명소 외에도 곳곳에 유럽풍의 카페와 펜션 등이 즐비하다. 남해군 수산자원과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요리를 발굴하고 남해군의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하여, 미조면 “카더가든”, 삼동면 “남해다카페”, 남해읍 “문그로우”와 함께 ‘남해군 수산물로 떠나는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 우선, 독일마을에 위치한 ‘남해다카페’는 소시지와 각종 해산물 등을 재료로 ‘남해다브런치’ 메뉴를 선보인다. 미조면 소재 ‘카더가든’은 ‘프랑스식 라자냐’와 ‘콩피방식의 스테이크 및 돌문어’를 선보인다. 남해읍 청년거리에 위치한 ‘문그로우’는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이탈리아 ‘해산물 파스타’를 선보인다. 유럽씨푸드 여권은 남해각 관광플랫폼과 3개 업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스탬프를 모두 채우면 남해각 관광플랫폼에서 남해다름 씨푸드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남해다름 씨푸드 기프트카드는 남해군수협의 CAS냉동 수산물을 택배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