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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역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삼척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 추진

 

삼척시는 농산물가공 지식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보급하여 농식품 6차산업 및 창업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춘 가공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지난 10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9회 45시간으로 유기농연구교육관 및 타지역 현장 등에서 운영되며, 농산물 가공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대학 졸업 재학생,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등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국내외 식품산업 포장재 제작 식품공전 및 식품표시 해설 신제품 개발전략 및 관능평가 등 농산물가공 창업관련 이론 및 실습, 현장견학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출석율 70% 이상 시 수료 가능하며, 교육수료자에 한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 이용 및 시제품 생산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갖춘 전문 창업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식품 산업의 단계적 성장을 도모해나감은 물론 6차산업 확대와 농업 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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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허니컴, 도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 선보여
비욘드허니컴(대표 정현기)은 지난 15일부터 프리미엄 순대 브랜드 ‘순대실록’, 순대실록의 일본 파트너 ‘히메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에서 ‘AI 순대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비욘드허니컴은 음식의 실시간 조리 상태를 분자 단위로 수치화해 학습하고, 이에 따라 쿠킹 로봇이 음식을 자동 조리해 셰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9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순대실록, 히메스토리와 손을 맞잡고 개발하고 있는 ‘AI 순대 스테이크’는 순대실록 프리미엄 순대 스테이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상의 마이야르와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조리해주는 로봇 솔루션이다. 이번 미츠코시 백화점의 팝업 매장에서 고객 반응을 분석한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순대실록을 운영하는 희스토리푸드의 육경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는 노릇하게 전체적으로 잘 굽는 기술이 중요한데, AI를 사용해서 가장 맛있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히메스토리 서향희 대표는 “순대 스테이크의 일본 현지 생산을 넘어 AI를 활용해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