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이슈] 연 4000억 규모의 중국 콜라겐 식품 시장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는 미용과 건강 경제가 성장하며 관련 식품 시장도 규모를 키웠다.

 

 

콜라겐은 인체 내에서 함유량이 가장 높고 가장 넓게 분포된 단백질로 인체 내 단백질의 약 25~33%를 차지하고 있으며 피부와 조직 기관의 형태, 구조 그리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현재 중국 시장에서 콜라겐 펩타이드에 대한 연간 수요(원료 기준)는 약 4,000톤에서 5,000톤에 달한다. 2017년 중국의 콜라겐 수요는 4,840톤을 달성, 시장 규모는 약 21억 3,000만 위안 (한화 약 3,975억 원)을 기록했다.

 

 

이한 발전 추세로 보았을 때 2024년에는 중국의 콜라겐 시장 규모는 약 45억 8,000만 위안(한화 약 8,54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층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먹는 콜라겐 제품은 캡슐, 알약 그리고 파우더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형태 외에도 에너지 바, 음료, 간식, 사탕, 껌, 요구르트 그리고 탄산수 등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중국의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콜라겐으로는 소 콜라겐과 마린 콜라겐 두 종류의 콜라겐을 꼽을 수 있다. 소 콜라겐은 소가죽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주로 Ⅰ형 콜라겐과 Ⅲ형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린 콜라겐은 물고기의 껍질과 비늘에서 추출해 Ⅰ형 콜라겐과 Ⅱ형 콜라겐으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소 콜라겐이 전면적으로 피부 미용의 효능이 있고 마린 콜라겐은 Ⅱ형 콜라겐이 풍부하여 인체의 관절 보호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라겐 업종이 급성장하면서 고품질의 콜라겐 생산 업체와 콜라겐 제품의 발전 공간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안정성,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크기 때문에 향후 정확한 시장 분석과 타겟팅을 통해 시장 선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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