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 (대표 황성재)이 클라우드 기반의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를 출시했다.
라운지랩(LOUNGE LAB)은 로보틱스,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공간테크 스타트업이다.
작년 6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정밀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카페인 라운지엑스를 오픈하여 시장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현된 ‘바리스 2.0’은 무선 인터페이스를 통해 바리스타의 편의성을 높였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드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동시 추출방식을 통해 기존 드리핑보다 최대 2.6배 빠르게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추가된 구체적 기능으로는 ▲모듈 단순화와 로봇 변경을 통한 가격 개선 ▲무선 GUI와 클라우드 관리기능 도입 ▲동시, 고속 추출 모드 바리스타 레시피 입력 ▲그리퍼 형상 개선을 통한 가니쉬 기능 ▲신규 드립 시그니처 원두 ▲알고리즘 개선 ▲주전자 무게센서로 안정성 향상이 있다.
라운지랩의 황성재 대표는 “바리스 2.0은 지난 6개월 동안 수많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처음부터 다시 기획, 구현되었다.“며, “계속해서 진화하는 바리스를 기대해 달라.“ 고 밝혔다. 한편, 라운지엑스는 강남N타워 점 외에도 대전 소제, 서울 잠실, 연남, 구로 등지에 차례로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