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능갈비’ 도봉구 최초 백년가게 선정

1979년부터 운영 중인 정육식당으로, ‘한우족발’과 ‘원기탕’이 인기메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 소재한 ‘홍능갈비’가 도봉구 최초로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ž소매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이다.

 

 

‘홍능갈비’(도봉로157길 16)는 1979년부터 운영 중인 정육식당으로, 음성 농협 도축장에서 직거래를 하고 있어 고급 한우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우족발과 사골을 푹 고아 만든 원기탕이 인기 메뉴라고 한다.

 

‘홍능갈비’를 포함하여 전국의 백년가게는 총 334개이며, 업종별로는 음식점업 240곳, 도소매업 94곳,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경기 33개, 부산 29개가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6월부터 경영자 혁신의지, 제품 및 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방송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 정책자금 우대,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백년가게 선정 시 국민 추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올해 3월부터 전국 62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수시로 신청하거나 추천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과 백년가게 육성사업 누리집(100year.s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에서 30년 이상 전통을 이어가는 우수 소상인(소기업)이 백년가게에 다수 선정되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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