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창업] 공주시 농업‧농촌 혁신리더 송일환, 신지식농업인 선정

우유 발효 사료 급이로 가축 질병은 낮추고 면역력은 높여

 

 

공주시는 지역 양돈농가인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가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2022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최종 선정이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일환 대표는 지난 30년간 양돈 분야에 종사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유자돈에 우유 발효사료를 급이하여 설사문제를 해결하고 면역력 증가로 폐사율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공장에서 만들고 남은 유제품을 재사용해 미생물제를 직접 제조, 사료비용을 크게 절감했으며 타 양돈농가 대비 20~50배 많은 발효사료 급이가 가능해 폐기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법기술로 인정되면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포유자돈 우유 발효사료 급이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단에서 정책연구 분과위원으로 위촉돼 양돈 분야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앞으로 선도농업인 활용 상담(멘토링) 교육사업,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을 통해 농고·농대생 및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하게 된다.

 

신지식농업인 선발은 1999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등 7개 분야에서 총 468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발됐고, 올해는 전국 지자체 추천한 59명 후보자 중에서 9명이 최종 선정됐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축산업은 ICT기술의 발전과 함께 융합형 혁신성장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 농업인이 지역의 혁신 지도자로서 지역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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