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음식문화 개선사업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9일 경기도 구리시 위생안전과장 등 4명은 청주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 위생정책과를 방문했다.
구리시 직원들은 청주시 위생등급 지정 맞춤형 컨설팅 지원, 위생등급 업소 인센티브 제공, 식중독 예방사업,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 청주시에서 추진예정인 ‘음식점 위생등급 시범구역(zone) 조성 사업’과 ‘모범음식점 홍보영상 제작사업’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리시 관계자는“맞춤형 컨설팅, 인센티브 제공 등 위생등급 활성화를 위한 청주시의 노력이 음식문화 개선사업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구리시 외식문화 사업의 다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 추진 방향성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0년 급식관리 지원사업 우수기관ㆍ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 2022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