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 특산품과 미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미식관광 상품을 출시해 미식 관광 도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완전한 맛, 완주에서 즐겨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대만, 프랑스, 인도 등 다국적 외국인이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미식관광 상품 개발에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치유농장 체험과 전통 고택 투어의 2가지 테마로 준비해 참여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여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참여자들이 직접 농장에서 재료를 수확하고,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미식 체험과 심리 치료를 더한 치유 미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오성 한옥마을의 소양고택과 연계해 전통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쉼을 경험하고 지역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완주 9품 특산물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완주군은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상품 보완을 통해 수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에 특별한 주말 저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매주 주말 구룡포항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마켓피어나인’은 개막 후 지금까지(11월 16, 17일은 휴장) 약 1만3000명의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아라광장 일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4월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회차가 거듭되며 미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마켓피어나인 주목 개막 후 약 1만3000명 방문, 이색 미식·관광 체험에 만족도 높아 이번 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잡은 고동, 홍게, 전복, 꽁치, 성게알 등 싱싱한 현지 식재료를 주민과 에드워드 권 셰프가 함께 참여해 만든 레시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푸드트럭 존에서는 식사와 간식거리, 디저트류 등 트렌디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맛깔난 음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아로마 향수, 금속 공예,
산림청은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사람의 뇌를 닮은 두뇌 영양간식인 ‘호두’를 선정했다. 호두는 뇌 건강의 핵심적인 영양소인 오메가-쓰리(3) 지방산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기억력을 높이고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고소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호두는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며 제빵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달콤하게 조려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나 요거트에 얹어 고소함을 더하기도 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호두는 건강한 식탁에 꼭 필요한 임산물이다”라며, “우리의 숲에서 임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청정한 국산 호두로 뇌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 15일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사이버 농장 내 “보성 골드키위 키우기”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버즈니, 보성키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춘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생협력 마케팅 프로젝트이다. ‘홈쇼핑모아’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드키위를 선택해 재배에 성공하면 보성 골드키위 2kg을 집으로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선택해 키울 수 있고, 기존 이용자는 골드키위를 ‘꼬마 작물’로 추가해 기존 작물과 함께 재배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해 보성의 대표 농산물인 골드키위를 직접 재배하며, 건강과 재미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키위는 1970년대 후반 소량의 키위 묘목을 도입한 이후 현재 330여 농가에서 연간 약 4,500톤을 생산하여 전국 1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2022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 보성키위 외에도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1차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특색있는 해산물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로 성공적인 해양미식마켓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23일에는 KCM, 백지영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 크라잉넛, 12월 7일 머쉬베놈, 호미들, 12월 14일에는 HYNN과 박구윤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매주 일요일에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아라광장은 축제 분위기로 뜨겁게 고조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1일 오후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 문을 여는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식품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들과 함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제10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4년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선정팀, 행안부, 유관 지자체(수원, 전주, 통영) 담당자 등과 함께 ‘세방화(글로컬) 상권 조성’을 주제로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10회차를 맞이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약속하고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 직후 새롭게 만든 소상공인 소통 플랫폼으로, 장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이다. 금번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는 함께업무(코워킹), 함께거주(코리빙) 및 소매(리테일) 공간을 결합시켜 관광객과 외국인들에게 홍대와 서교동의 지역생활방식(로컬 라이프)와 소상공인이 만드는 콘텐츠를 경험하게 만드는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에서 이뤄졌다.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를 운영하는 로컬스티치는 서교동을 비롯하여 전국에 총 23개의 함께업무‧거주(코워킹‧코리빙)과 소상공인의 소매(리테일)을 결합시킨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 특화된 휴가지원격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설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11월 15일 4,000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6월 17일 1,000억원을 달성한 후, 8월 20일 2,000억원, 10월 15일 3,000억원, 11월 15일 4,000억원을 돌파하며, 하반기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파 272억원, 사과 268억원, 마늘 210억원, 당근 175억원, 쌀 256억원, 계란 495억원 등 다양한 부류의 품목이 거래됐다. 올 연말까지 김장철 주요 품목인 배추(절임배추 포함)에 대한 운송비 지원 및 김장채소(배추, 무, 고추, 마늘, 대파 등) 특별판매관, 감귤 특화상품 운영 등 다양한 거래를 통해 올해 목표 5,000억원도 순조롭게 달성될 전망이다. 온라인도매시장의 이러한 성장세는 산지 조직과 중소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도매시장 내에서 거래 경험을 쌓고, 판매자는 물류비용 절감, 구매자는 탐색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보여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도매시장이 농수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새로운 창구로서 안착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거래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18일 교내 무방관에서 최종 오디션 심사를 통해 '창업 아이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와 세종창업연구회가 주최했으며,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 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로 아이템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와 시상으로 이어졌다. 외식, IT,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아이템의 차별성과 적정성 △사업 주체의 역량 △실행 가능성과 효과 등에 초점을 맞춰 우수 팀을 선정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이템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진단하고 컨설팅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오는 11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서울디자인창업포럼'을 개최한다. 2020년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개관 이후 6회를 맞이하는 포럼은 서울의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과 디자인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은 디자인분야 예비 및 초기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포럼은 디자인전문가 특강, 토크쇼,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되어 디자인 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디자인경영’으로 산업계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는 디자인 기획자와 창업가의 인사이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경영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디자인이 비즈니스 전략과 결합해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법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점에서 디자인경영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진다. 디자인 전문가 특강에는 연사들이 각 분야에서 실현한 성공적인 디자인 경영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며, 디자인이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설 김성준 시몬스 브랜드전략부문 부사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내 푸드테크 연구와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채수완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관들은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창업지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푸드테크 분야 협업 네트워크 구축 △푸드테크 분야 공동 R&D, 실증 및 사업화 △공공데이터의 기술개발과 산업화 실증을 위한 공동 활용 등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성을 융합함으로써 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푸드테크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5일에는 푸드테크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 ‘
남원시 ‘원푸드(One Food)’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코엑스 푸드위크』에 관내 농식품업체와 함께 참가, 제품 홍보와 판촉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약 900개사가 참여하고 5만 5천명이 넘는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남원시 농특산물 및 식품 브랜드인 '원푸드(One Food)'가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에는 남원시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인 △아리당△지리산처럼△안터원목장(하먼치즈)△앤디스(서아)△비즌 등이 함께 참가하여 남원의 고품질 농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이번 푸드위크에서 남원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료로 만든 각종 가공식품과 특산품을 통해 남원 농식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백향과로 만든 아이스크림, 초콜릿, 아이스찰떡, 제로드레싱, 막걸리, 맥주, 풀드포크, 요쿠르트 등 다양한 남원 특산 제품이 판매된다. 이들 제품은 코엑스 Hall A에 설치된 ‘백향이네 하우스’에서 남원의 특색 있는 농산물로 구성, 효과적으로 홍보 및 판매될 예정이며, 전시 현장에서 직접 구매와 시
2024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속초시 수협 항만부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국내 최대의 전통시장 행사인 제2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역대 최대 매출액인 14억 3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124개 전통시장과 7개 상점가, 229개 점포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열렸으며, 3일간 총 10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14억 3천만 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람회 내 구역별 총매출액은 상품전시관 8억 7천만 원, 먹거리장터 3억 5천만 원, 청년상인관과 라이브커머스는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장 단위로는 나주목사고을시장이 2,200만 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인천축산물시장, 수원정자시장, 서울광장시장이 각 1,400만 원, 논산 화지중앙시장 1,300만 원, 춘천후평시장 1,2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박람회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축하공연, 대규모 불꽃쇼, 청년상인존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8만 2천 톤급 크루즈인 노르담호의 탑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상인연합회
동서식품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진행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마쳤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대회는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지난 9월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에선 예선을 거쳐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첫날인 16일엔 카누 원두 제품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17일엔 창작 메뉴로 각각 경연이 진행됐다. 동서식품은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에게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등을 차지한 진명기 바리스타와 3등 엄성진 바리스타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최종 우승은 최재영 바리스타가 차지했다. 최재영씨는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이란 주제로 커피에 쌀과 사과를 접목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해 창조성과 실용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서식품은 결선 기간동안 경연장
마포구는 11월 22일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와 함께 ‘제1회 청년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청년창업데이’는 청년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기업의 탄탄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으며, 창업전문가의 특강과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첫걸음으로 행사 1부에서는 1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강사들이 독립출판과 강점 분석, 블로그 운영, 필사 등의 주제로 첫 시연 특강을 시작한다. 예비 강사들은 마포창업취업지원센터의 ‘전문 강사 양성과정’ 2기 수료생이다. 또한 프리랜서 강사로 1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네트워킹 자리도 준비돼 서로의 노하우와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주식회사 씨엔솔 신봉관 대표가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창업 로드맵’이란 주제로 창업 준비부터 진행 단계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 자금조달의 필요성, 창업 자금조달 채널 정보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와 함께 창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토론이 이루어지는 자유 네트워킹과 특정 분야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하는 그룹별 네트워킹 시간도 운영된다. 마포구는 매년 청년창업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해 청년 창업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