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사가 주최하는 ‘2025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셰프들을 발굴하고 파스타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APAC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로, 지난해 신설해 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2025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은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한다. 선발된 본선 참가자들은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Andrea Tranchero)를 비롯해 요리 전문가들이 맡는다.
올해부터는 한국 본선 경연에 선발된 6명의 셰프에게 3개월간 총 300만 원 상당의 바릴라 파스타가 제공된다.
7월 24일 본선 경연을 거쳐 선발된 최종 대한민국 대표 1인은 오는 10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그랑 피날레’에 참석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그랑 피날레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000유로와 함께 바릴라에서 준비한 ‘이탈리아 미식투어’ 및 ‘우승자 이름이 각인된 전문가용 셰프 재킷’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밖에 ‘2025 바릴라 파스타 챔피언십 APA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혹은 이메일 신청 후 개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국내 냉장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풀무원은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2019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고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다. 2023년 바릴라와 공동 개발한 서브 브랜드 ‘아티장(Artisan)’을 론칭하고, 최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권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