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3대 과수(유자, 석류, 키위)인 키위를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다의 해풍으로 미네랄 성분이 많아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다. 키위는 단백질 소화작용을 돕는 액티니딘 성분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무기질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 알 챙겨 먹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키위는 과육 색깔로 레드, 골드, 그린 키위로 구분하는데, 당도가 높은 레드키위는 수확이 완료됐고 육질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골드키위는 한창 수확 중이며 상큼한 그린 키위도 11월이면 수확이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작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상기상 극복, 인공수분 생력화 기술시범, 수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사업 30ha에 과원 안정 재배 기반을 조성했으며, 2024년에는 유통 경영개선 및 고흥 키위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대표 과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키위 대표 품종을 선발하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운대학교와 혜전대학교가 ‘2023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에 함께 하며 지역축제의 성공을 통해 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의 단순 먹거리를 위한 소비성 축제의 종료를 선언한 홍성군은 11월 3일 개최 예정인 금번 행사를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지식과 문화의 공유’를 목표로 지역대학과 손잡았다. 두 대학 모두 호텔조리계열의 학과를 보유한 장점을 살려 축제의 꽃인 메인 바베큐존을 호텔조리전공 학생 60명이 맡아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대학은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혜전대학교는 애완동물관리과 주관으로 주 무대에서 ‘도그쇼’를 선보이고, 청운대학교는 문화예술콘텐츠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임과 동시에 포토존에서는 학생들이 전공을 살린 사진 편집 재능기부를 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생샷’을 선물할 준비도 끝마쳤다. 특히 청운대학교의 휴먼융합서비스특성화 학과는 지역사회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하고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을 위해 ‘캠퍼스에서 즐기는 특별한 카라반 캠핑’이라는 타이틀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노원구 사는데 도봉캠퍼스 과정을 들을 수 있나요? 선발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레벨테스트 문제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문과 출신, 비전공자인데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취업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요? 채용연계형 과정이 있던데, 수료하면 회사에 바로 채용되나요?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을 원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10월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릴레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명회는 2023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동대문 캠퍼스를 시작으로, 성북, 도봉 캠퍼스 순으로 진행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청년구직자들에게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교육부터 멘토링, 취․창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영등포(2020), 금천(2021), 마포·용산·강서·강동·동작 캠퍼스(2022)가 개관했고, 올해는 광진(5월), 서대문(6월), 중구(7월), 종로(8월), 성동(10월)에 문을 열었다. 앞으로 동대문(11월), 성북·도봉(12월) 캠퍼스 개관을 준비 중이다.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
전라남도는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 목표 실현을 위해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 청년농업인과 현장 토론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과정을 수료하고 임대형팜에 입주해 작물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10명과 담양에서 스마트베리팜을 운영하는 서수원 대표가 참석했다. 혁신밸리 내 임대형팜은 5.76㏊(유리온실 3동) 규모다. 동당 4구획으로 구성, 3인 1팀으로 운영된다. 팀당 0.5㏊를 3년간 임대해 창농을 하기 위한 종잣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임대형팜에 31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다. 토론회에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실행해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베리팜 서수원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했다. 또 임대형팜에서 재배하는 청년농의 실질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스마트 청년농 1만 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을 확대해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은 꼭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농업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
울산시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태화강국가하천 남구둔치에서 음식문화축제 ‘2023 울산 미식(美食) 대향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외식 산업 활성화와 수산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27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하천 남구둔치(태화로터리 하부도로)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유공자 표창과 개막 축하(세리머니)로 이효재 요리사(셰프)와 함께하는 ‘우리 수산물 샤브샤브’ 요리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울산 미식 오락(레크리에이션), 가족 요리경연대회, 영양상담, 떡메치기, 송편만들기, 청년 요리사(셰프) 식당, 지역특산물 시식 및 판매 구역(코너)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외식업지회를 통해 선정된 울산의 줄서는 식당 소개, 인기 음식 판매와 14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무료 시식(총 2,000명 예상) 구역(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영양사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 식이ㆍ영양상담, 체력진단 등을 실시하며, 떡류식품가공협회울산지회에서는 떡메치기와 송편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
전 세계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열린다. '발효, K-FOOD(한국 음식)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300여개 식품회사와 기관이 참가해 2천여가지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전시·판매한다. 미국, 이탈리아, 호주, 그리스 등 세계 13개국, 40여개 업체도 부스를 열고 각국의 전통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우수 바이어 50여명이 현장에서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하며, 온라인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수출 상담 및 판촉 활동도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K-FOOD 특별전, 푸드테크 R&D 상품전, 전라북도 식품명인대전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식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쿠킹 클래스, 문화 공연이 열려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 바이어,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글로벌 식품전시회로 도약하고 있다"며 "식품 기업들에 새로운 수출 판로와 비전을 제시하고,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의 첨병 역할을 하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뚜기가 25일~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 오뚜기는 ‘월(WOL) 삼청’에서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라면 그릇’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복작당은 다양한 리빙·라이프스타일·디자인 매체·행사를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디자인하우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로 열리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각 한옥 한 채에 하나의 브랜드를 매칭해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옥 14곳과 브랜드 12개가 협업했다. 오뚜기는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첫 프로젝트로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진라면을 포함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라면과 서울대 도예과가 오뚜기 브랜드 자산을 담아 함께 개발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뚜기 잇은 25일(수)~28일(토),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 월(WOL) 삼청(서울시 종로구 삼청로4길
유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쉽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유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21~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대회 라이브 및 전시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900여 개 팀 총 2,800여 명이 참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20여개 정부기관과 유관단체가 후원한 국제규모 대회다. 국제요리 라이브경연에서 ‘U BLANC 팀’은 전채요리로 홀랜다이즈 소스와 딜 오일을 곁들인 관자와 새우 멘보샤, 메인요리로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하몽 리베리코 비프 오웰링턴, 디저트로 망고소스를 곁들인 사인머스켓 무스케이크와 딸기 마카롱을 선보이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유원대는 최근 열린 '충북음식경연대회 왕중왕전'(충북 12개 시군 대표 출전)에서도 영동군 대표로 출전한 2018학번 최주은 씨가 '한방맑은능이탕' 메뉴로 대상을 받았고, 백종원 대표가 후원한 '2023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 참가한 유원대 팀(2학년 심규원, 1학년 최다은)이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 커리가 886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의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티아시아는 쯔양이 먹고 반한 티아시아 커리를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10월 20일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시아 커리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세계 유명 커리를 맛볼 수 있다며 치킨 마크니, 비프 마살라, 게살 푸팟퐁 등 티아시아 커리 7종을 하나씩 데워 흰 쌀밥, 돈가스, 치킨, 난 등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티아시아 커리에 파김치를 곁들여 고봉밥을 싹싹 비우는 모습도 보는 이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했다. 2021년 론칭한 티아시아 커리는 획일화된 맛의 이미지가 강했던 국내 카레 시장에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커리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태국과 인도의 왕실요리 셰프와 공동으로 연구해 여행지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정통 커리를 우리 입맛에도 잘 맞게 구현,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2초에 1개씩 팔리는 대세 커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비프 키마’, ‘스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의 성공적 운영에 힘을 더해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7개 분야(주무대 안전관리, 체험프로그램 지원, 캐시백 부스 보조, 돗자리 쉼터 관리, 뮤직박스 쉼터 관리, 테이블존 관리, 환경 정리)에 총 160명이며, 대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모자와 홍성사랑상품권(식비 대체)이 지급되고, 1일 최대 8시간의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자원봉사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안전한 봉사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의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행사 진행을 이끌 주역이 바로 자원봉사자들이다. 성공적으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 농촌진흥청이 10월 22일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 동글동글 ‘동양배’와 표주박 모양 ‘서양배’ 차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배는 크게 동양배, 서양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 대부분은 동양배로 껍질이 갈색을 띠며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성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며 과즙이 많다. 서양배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녹색 껍질이 많고 대개 표주박 모양을 띤다. 동양배와 달리 수확 후 저온 저장한 뒤 상온에서 익히는(후숙) 과정을 거쳐 먹는다. 이렇게 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단맛과 향이 향상된다. 수출 실적 1위 과일이 우리 배? 배는 국산 과수류 중 10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효자 품목이다. 수출액은 2012년 4,981만 5,000달러에서 2022년 7,435만 9,000달러로 10년 새 50% 가까이 성장했다. 주로 수출하는 나라는 대만과 미국이며 최근에는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배는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 국화꽃이 활짝 핀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2023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구민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드는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로, 올해의 슬로건은 ‘유성맛나다’이다. 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를 열며, 유성과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오이얌얌청백전 △로컬푸드 골든벨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 체험) △로컬푸드 놀이극 ‘김치특공대’ △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진잠농협의 후원으로 농산물상품권을 발행하여 각종 프로그램의 우승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상품권은 당일 농산물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에게 건강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지역먹거리를 육성하여 지역경제가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로구가 경기침체 속 고금리로 시설개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구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 노후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등의 비용을 저렴한 이자로 대출 해주는 사업이다. 구로구 소재 식품업소 대상으로 지원하며,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금리 1.5%,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최대 2천만원까지 금리 1%,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금리 1.5%로 2년거치 3년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시설개선을 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금리 1.5%로 3년거치 5년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구의 융자 지원 규모는 총 2억5천만원이다. 지원대상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융자 가능 금액은 개인 금융 신용도와 담보 설정 여부, 은행 여신관리규정 등을 심의해 취급 은행을 통해 확정된다. 지원을 원하는 구로구 소재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0월 16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 별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친화식품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식품진흥원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고령친화우수식품(고령자의 식품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반찬류, 간식류, 죽류 등을 포함한 150여 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5일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고령친화식품산업 및 취약노인보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초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대상 고령친화식품 교육. 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이날 교육에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한 식사의 중요성,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변화와 노인의 영양 위험 요인, △고령친화식품을 활용한 식생활 개선방안 등 고령자 맞춤형 식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령친화식품을 시식
포항시는 호미곶에서 재배되는 경관 작물인 메밀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메밀국수’를 개발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호미곶 경관 농업 단지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흥해읍 농업기술센터에서 메밀을 활용한 치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경관 작물인 메밀을 활용,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관광 프로그램 및 먹거리 개발을 위해 메밀 스킨 만들기, 메밀 베개 만들기, 메밀꽃 머그컵 만들기, 메밀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메밀은 구수한 맛이 있어 국수나 묵, 전병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오래전부터 약재로도 활용되고 있는 훌륭한 건강식품이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메밀국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메밀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향후 메밀국수 등 개발한 먹거리를 상품화시켜 농가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호미곶 경관 농업 단지를 아름다운 메밀꽃을 배경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관 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을